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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아이패드의 스피커이다.

 

아이패드 11인치의 소식을 18년도에 들었던 것 같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 갖고 싶던 제품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 에어2로도 충분했고, 현실적으로 볼 때 꼭 구매할 필요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충동을 억제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패드 에어2의 용량도 부족하고, 편의성이 많이 떨어져서 새로운 기종 추가를 결심했다.

(솔직히 에어2를 7년 넘게 쓴거면 많이 쓴거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5세대) 256gb wifi' 모델이다.

절대로 Wifi 모델을 안 쓸 것 같았는데, 사람 일이란 건 정말 확신할 수 없나보다.

오랫동안 이용했던 통신사와 결별하고 새로운 통신사에 가입하면서 셀룰러 모델의 필요성이 사라졌다.

그래서 이번엔 와이파이 모델로 구입을 했다.

 

이 모델의 주요 특징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M1칩이 장착된 모델이라는 점이다.

고사양 제품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빠른 속도와 처리 능력으로 원활하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M1칩이 장착된 모델을 구입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제원과 그 밖의 사항들은 이전의 글로 대체한다. 

 

본인의 성격상, 제품을 그냥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다.

그래서 케이스와 액정필름, 그리고 카메라 보호 필름을 구입했다.

보호필름은 강화유리로 구입했다.

그런데 카메라 부분은 안 덮어지는 걸 보고 좀 실망했다.

어쨋든 구입한 제품이니, 부착을 했다.

 

급하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구입했고, 아직은 제대로 사용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무언가 새로운 느낌이 없다.

다만, 스피커가 2개 더 늘어나서인지 음질이 정말 좋다는 것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후에 좀 여유가 있을 때 프로 11인치 3세대에 대한 정리를 해야겠다.

 

이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5세대) 256gb wifi 모델 구입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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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쇼트를 조심하자

 

전동기기에서 탈거한 배터리 팩, 요즘 배터리 관련 법안으로 인해서 인증받은 배터리가 아니면 판매할 수 없고, 인증받은 배터리팩을 해체한 배터리도 판매가 불가능하다.

 

배터리 팩을 팔 수 없어서 묵혀만 두고 있었는데, 그냥 사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

 

배터리 팩을 다시 사용하려면 니켈도 제거하고 브라켓도 제거를 해야 한다. 니켈을 제거하기 위해선 니퍼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니퍼도 잘 사용해야 한다. 니퍼를 사용해서 니켈을 제거하기 위해선 지렛대 원리를 활용할 수밖에 없는데, 지렛대 원리로 니켈을 뜯다가 배터리를 감싸고 있는 필름이 벗겨지기도 한다는 점이 문제점이다.

즉, 쇼트가 나지 않게 니퍼를 잘 사용해야 한다. 쇼트가 나지 않게 절연테이프를 많이 활용하면 니켈 제거 작업과 배터리 팩 분리 작업이 좀 더 수월해진다.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

배터리 팩 분해 작업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제 30알을 모두 해제했으니, 나머지 30알만 마저 해제하면 끝이 난다. 배터리는 폭발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물건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배터리를 소진하면 더 취급하진 않을 예정이다.

 

이상으로 "18650 배터리팩 해체 작업해보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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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 2세대, 3세대 비교(3세대, 4세대, 5세대 비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구입하기 전에 참고했던 정보들을 비교표로 작성해봤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제품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상 편집은 작업용 기기가 따로 있어서 아이패드로 작업하진 않고, 아이패드로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고사양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2세대(4세대)를 구입해도 되는데, 여러 요인을 생각해볼 때 CPU가 그래도 높은 제품을 사는 게 낫겠다 싶어서 3세대(5세대)로 구입 결정을 했습니다.

비교표도 참고해보시고, 신중하게 고민하신 후에 좋은 제품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세대 별 비교 분석표(1세대 Vs 2세대 Vs 3세대)"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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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취미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요즘들어 '하나를 깊게 파는 것이 더 나은 것은 아닐까?', 자주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말이 있던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

 

와... 진심으로 이것은 명언임에 틀림없다. 한 분야를 깊이 아는 것도 좋지만, 할 수 있을 때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목공을 도전해봤다.

물론 거창한 것은 아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던가? 단계적으로 시작하면 필자도 언젠간 나무로 괜찮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예전부터 목공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그 마음이 아주 간절하지는 않았는지, 시도는 하지 않고 마음만 먹은 시간이 꽤 길었다. 바쁜 일상 가운데, 절묘하게 시기와 때가 잘 맞아서 최근에 공방을 다녀올 수 있었다.

공방에서 만들고자 한 것은 바로 '나무 젓가락'이다.

대패같은 역할을 하는 목공 도구를 사용하여 한 쪽 끝은 가늘게, 한 쪽 끝은 굵게 다듬는 작업을 하여 젓가락을 만드는 것이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은 작업이라 여기며 가볍게 생각했다. 그런데 처음 생각한 것보다 제법 작업이 순조롭지는 않았다. 나무의 결의 방향을 잘 파악해야 하고, 그 결을 따라서 다듬어야 작업이 순조롭다는 것을 설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적용하는 것이 제법 순탄하진 않았다.

 

"첫 술에 배 부르랴"

무슨 일이든지 꼼꼼하게 하는 성격을 가진 필자는 젓가락을 만드는 것 마저도 완벽하게 하고 싶었다. 그러나 재미있게 즐기고자 찾아간 공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목적을 상실한 것이고, 비효율적인 것이고, 미련한 것이다. 즐기기 위해서 목공방을 찾아간 것이니, 필자가 젓가락을 완벽하게 만들지 못하였다 할지라도 새로운 일을 경험하며 즐거워하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함을 속으로 계속 되뇌었다.

 

그런데 마지막 작업까지 마치고 난 후에 젓가락을 보니, 생각보다 제법 괜찮다. 완벽하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았기 때문인 것일까? 사포로 작업을 하고, 각인을 한 후, 오일 작업까지 마무리를 한 젓가락이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둥근 사각 모양의 젓가락을 만들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그냥 둥근 젓가락을 만들었다. 아직은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엔 실력이 부족하다. 젓가락이 둥글어서 그런지, 글씨를 쓰는 것 또한 엉성했다. 

그러나 좀 엉성하면 어떤가? 처음 시도한 도전이 재미있었고 즐거웠다는 것으로 만족한다.

다음엔 더 예쁘게 젓가락을 만들어서 지인들의 이름을 각인하여 선물을 해보고 싶다.

 

이상으로 "인생 처음으로 목공방에 다녀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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