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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개인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은 잘 기록해두자.

 

클릿페달을 분해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여기서 크랭크 암에서 분리하는 것이 아닌, 클릿페달 제품 자체를 분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주 간혹 정비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페달의 조립도를 알고 있다면 정비를 함에 있어서 굉장히 수월하다.

 

이를 위하여 시마노 사에서 제공하는 조립도를 참고해보자.

pd-6800.pdf
0.1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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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을 잘 확인하자.

 

매뉴얼에 언급되는 클릿 페달의 모델명은 다음과 같다.

PD-9000
PD-6800
PD-5800
PD-5700-C
PD-R550
PD-R540-LA
PD-M9000
PD-M9020
PD-M8000
PD-M8020
PD-M990
PD-M995
PD-T700
PD-T420
PD-T400
PD-MT50

시마노 클릿패달 매뉴얼.pdf
4.1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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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페달 장착을 위해 장착하는 방향부터 숙지하자.

TT차를 타면 클릿을 꼭 써야한다는데, 필요성을 느끼진 못해서 평페달만 사용했다.
그렇지만 하도 주변에서 뭐라고 하길래 페달과 신발을 구입했다.
처음에는 중고로 사서 써보고, 마음에 들면 나중에 새 것으로 사도 되니까 중고로 시작!
(근데 클릿은 웬만해선 고장이 안 난다고 하던데...)

이것이 울테그라(PD-6800) 클릿페달!
클릿페달의 방향을 잊어버리지 말자!
울테그라 글씨가 써진 부분이 뒷쪽이다.
좌우 헷깔려서 엉뚱한 방향으로 장착하려고 하면 작업 진행이 되질 않는다.(방향이 다르면 장착이 안 된다.)

이제 페달 방향을 확인했으니, 장착을 해보자.

페달 장착에 필요한 공구는 육각렌치이다.
경우에 따라선 페달렌치로 장착이 가능하다. 반대로 말하면 페달렌치로 장착이 불가능한 페달도 있다.
이 페달의 경우엔 페달렌치로 장착, 탈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규격에 맞는 육각렌치를 준비한다.

*필독*
두 가지 주의사항!
1. 페달을 장착하기 전에는 반드시 구리스를 바르고 장착한다.
반드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페달 고착화로 인해 탈착에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제법 있기 때문이다.
2. 과도한 토크로 페달을 잠그지 않는다.
페달에 표기된 것처럼 10Nm 이상으로 잠그지 않는다.

왼쪽 페달 장착 방법(평페달 장착 글 참고 가능 -> 링크)
1. 이상의 사진처럼 왼쪽 크랭크 암을 바라본다. 바깥 사이드면을 정면 기준으로 한다.
2. 페달을 크랭크암 홀에 잘 맞춘다.
3. 육각렌치를 크랭크암 뒤쪽방향으로 끼워맞춰 반시계방향으로 돌린다.

오른쪽 페달 장착하는 방법
1. 이상의 사진은 오른쪽 크랭크암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임을 주의할 것!
2. 오른쪽 크랭크암 안쪽 면에서 잠그는 방향은 반시계방향이다. (크랭크암 바깥쪽 면에서 잠그는 방향은 시계방향이다.)
페달 장착 끝~~~~!!

아마추어라서 그런지 팔에 체인이 닿아서 기름이 다 묻었다.
이상으로 "자전거 시마노 울테그라 클릿 페달 장착"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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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하이림(50mm 이상) 사용을 위한 옵션 악세사리이다.
(하이림을 쓰기 위한 무조건적 필수품은 아니지만, 하이림 유저를 위한 유용한 악세사리이다.)

벨브 익스텐더는 쉽게 말해서 바람을 넣는 벨브의 길이를 연장해주는 악세사리이다. 로우림 혹은 미들림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벨브의 길이에 크게 개의치 않을지 모르겠지만 하이림 유저에겐 그렇지 않다.

자전거 튜브가 엄청 비싼 용품은 아니기 때문에 림의 길이에 따라 적절한 자전거 튜브를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그렇지만 차선으로 벨브 익스텐더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벨브 익스텐더는 하이림을 사용하는 유저에게 유용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간혹 자전거 튜브를 판매하는 곳에서 40mm, 60mm 외에 다른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60mm 이상의 림(하이림)에 맞게 튜브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롱벨브 튜브를 구매하는 것이다. "자전거 튜브 100mm"라고 검색하면 튜브의 벨브 길이가 88mm보다 더 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2. 벨브 익스텐더를 사용하는 것이다. 벨브 익스텐더가 있다면 40mm 혹은 60mm 길이의 튜브라 할지라도 80mm 이상의 하이림 휠에 튜브를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다.

 

벨브 코어를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좌), 벨브 코어를 분리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우)

벨브 익스텐더는 두 가지의 타입이 있다. 하나는 벨브 코어를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 다른 하나는 벨브 코어를 분리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 이들을 위하여 이하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위의 사진은 벨브 코어 분리가 가능한 자전거 튜브이다. (눈치를 챘겠지만, 분리가 불가능한 튜브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걸 리무버라고 했던가? 용어가 맞는지 긴가민가하다. 좌우간, 저것을 벨브 코어에 통과시켜서 돌려주면 벨브 코어가 분리된다.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사진을 한 장 더 찍었다.

벨브 코어가 분리된 상태이다.

그럼 이제 벨브 익스텐더를 장착한다.

그리고 벨브 익스텐더에 벨브 코어를 재장착해주면 된다.

 

이제 벨브 코어를 분리할 수 없는 튜브에 벨브 익스텐더를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비교적 간단하다.

1. 벨브 코어가 분리되지 않는 튜브는 그냥 벨브를 열어둔 상태로 돌려서 장착하면 된다.

2. 주의사항으로는, 바람을 넣는 도중에 자전거 튜브의 벨브와 벨브 익스텐더가 연결되는 접합 부분에서 바람이 샐 수 있다. 바람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함께 동봉된 고무링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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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카본휠셋의 감성을 느껴보자.


아비아브는 대한민국에서 설립된 카본 자전거 휠 제작, 판매 회사이다.
자전거를 새로 구입했지만,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휠셋이 변변치 않아서 새로 카본휠셋을 맞추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카본휠셋을 구매하기 위한 비용이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서 CSC 혹은 엘리트 휠셋을 구입하는 이들도 제법 많아졌다. 그런데 카본휠셋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 나는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제법 불안하여 국내 회사에서 만든 휠셋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아비아브 아데온(AVIIAV ADEON) 림브레이크 50mm 카본 휠셋은 정상 판매가가 99만냥이다. 하지만 예약 구매를 하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6월에 아비아브 휠셋 구매를 예약 신청했다.
예약구매의 과정은 선입금 8만원, 추후에 나머지 잔금을 치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잔금은 8월 중에 치렀으며, 9월이 돼서야 아비아브 휠셋을 수령했다.

1. 문 앞에 놓여있던 아비아브 휠셋 2. 집 안에 옮겨둔 아비아브 휠셋 3. 박스 옆 모습

박스를 '조심스럽게' 열어봤다.
박스를 열었더니 휠셋을 꺼내기 이전에 내용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사용자 매뉴얼 2. 워런티 카드 3. QR레버, 림테이프, 카본 브레이크슈, 벨브 익스텐더


그냥 로드 자전거에 장착하면 그렇게 예뻐보이던 아비아브 아데온 휠셋이었는데, TT차에 아비아브를 쓰려고 생각을 해보니 약간 어색한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딱히 대안이 없는 상황이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언박싱을 마쳤지만 타이어 튜브, 타이어 장착 시간이 없는 관계로 장착 및 사용 후기는 나중에 다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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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스프라켓은 무엇이고, 카세트는 무엇인가?

 

자전거 정비를 하기에 앞서, 먼저 용어를 정리하고자 한다.

자전거의 부품 전부 다룰 수는 없지만, 자전거 정비를 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스프라켓은 무엇인가? 영어로 쓰면 "sprocket"이다.

이 언어를 해석하자면 사슬톱니바퀴이다. 이상의 사진에 나온 것처럼 생긴 톱니바퀴를 통칭하는 용어인 듯 하다.

자전거의 부품 스프라켓은 뒷바퀴(리어 휠)쪽에 있는 톱니바퀴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카세트"는 무엇인가?

이상의 사진과 같은 물건을 부를 때에도 카세트라고 하긴 하지만, 지금 이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카세트란, 스프라켓을 여러 장 겹쳐놓은 것을 말한다. 즉, 스프라켓 '세트'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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