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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 부착된 장치가 작동하지 않습니다.(사진 옮기기 실패, 사진 옮기기 오류, 동영상 옮기기 실패, 동영상 옮기기 오류)

부제: 동영상 옮길 때 발생하는 시스템 오류 메시지 해결방법

 

갤럭시 노트10으로 동영상을 찍을 때 답답했던 것 중의 하나는 용량이 4gb가 넘어가면 4gb까지만 녹화를 하고 새로운 동영상 파일을 만들어 이어서 녹화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그 좋은 핸드폰의 기능이 이것 밖에 안 되는 것인가?'

잘려서 새롭게 만들어진 영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모르는데, 두 동영상 파일의 갭이 제법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동영상 파일이 4gb까지만 녹화된다는 걸 알게 된 후부터 갤노트10에 정이 떨어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폰으로 변경을 하면서 동영상 촬영 부분에서는 신경쓰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동영상 용량이 4gb를 넘어가도 잘리지 않고 하나의 동영상 파일로 기록이 남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동영상 파일을 컴퓨터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시스템에 부착된 장치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응...?'

PC에서 이상에서와 같은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파일을 내보낼 수가 없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아... 진짜 신경쓰인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아본 바, 해결책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1. '설정 - 카메라 - 포맷' 경로로 접근하여 "높은 호환성"을 선택.

2. '설정 - 사진' 경로로 접근하여 "원본 유지"로 변경.

이와 같이 설정을 변경하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

한편으로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인지 답답한 마음도 있긴 합니다.

'옮길 때, 이런 메시지가 안 뜨게 해주면 안 되는 것인가?'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무슨 이유가 있겠죠? 좌우간, 설정값을 변경하면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니, 이것으로 문제삼지 않으려고 합니다 :-)

 

이상으로 "시스템에 부착된 장치가 작동하지 않습니다."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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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겠다는 애플"

부제: 애플의 환경보호 정책이 합리적인가?

 

아이폰 12 미니를 구입하여 언박싱을 했을 때부터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여 애플의 정책을 확인해봤습니다.

애플의 환경보호 정책
하지만 아이폰 6s 박스와 12 미니 박스 크기 비교를 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애플의 정책에 대한 합리성에 다시 한 번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먼저 개인적인 입장부터 시작해보자면, 첫 번째로 구성품으로 포함된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c타입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두 번째, “무선충전기 기능을 탑재했으니, 무선충전기를 사용해라.”라고 말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으나, 무선충전기도 없다면 충전할 방법이 없습니다.(기존에 사용하던 충전기, a타입 라이트닝 케이블이 없다고 전제함)

결과적으로 보자면, 무선충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무선충전기를 구매해야되며, 무선충전 기능이 아닌, 박스 구성품인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결국 c타입 충전기를 구매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환경보호를 위한다고 하였으나 충전기 혹은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여지가 생깁니다.

애플 유저들의 상황에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유저들 사이에서 애플이 정말로 환경보호를 위했다면 라이트닝 케이블부터 없애고 c타입 모델을 만들어야 했다는 비판이 나왔는데, 일리가 있는 의견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번에 usb c타입의 라이트닝 케이블을 구성품으로 넣었는데, 기존의 유저들이 c타입의 충전기를 이미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 역시 비판합니다. 왜냐하면 c타입 충전기는 아이폰 11 프로 모델에 한정하여 제공하였기 때문에 c타입 충전기를 이미 가지고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것이죠. 결국엔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환경보호는 유명무실하다는 것입니다.
그 외의 내용들은 이하의 기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다경제 기사

해외에선 이번 애플의 정책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살펴봤습니다. 더 버지(The verge)라는 곳에서 올라온 내용인데요, 더 버지가 친애플적임에도 불구하고 환경보호 정책을 비판했다는 것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더 버지(the verge, “Apple ditching chargers saves costs but not the planet”)

아이패드 에어2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기에, 이미 a타입 충전기와 라이트닝 케이블은 가지고 있으며, 에어팟 프로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어폰에 대한 문제도 딱히 없습니다. 다만, 환경보호를 위해 충전기와 이어폰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것은 억지인 것 같네요. 



이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겠다는 애플"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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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디 변경하기(Apple ID 변경하기)

부제: 한메일을 쓰다가 카카오로 변경해서 큰일이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 일이 아니었다.

 

애플 아이디를 한메일로 설정해서 약 7년 동안 사용했습니다. 진작 카카오 계정으로 변경할 수 있었지만, 크게 문제되는 게 없는 것 같아서 기존의 한메일로 쭉 버텼습니다.

 

그런데 카카오 계정으로 변경하지 않고 한메일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하게 되는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한메일을 카카오 계정으로 변경했습니다.

 

메일 계정을 변경하고 난 후에 문득 머릿속으로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기존의 애플 아이디는 뒷자리(?)가 "@hanmail.net"인데, 계정 통합 후에 본인의 메일이 "@daum.net"로 변경됐으니, 애플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에 무슨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가, 겁이 났습니다.

 

'해결 방법이 없어서 그 동안 한메일 계정으로 열심히 구름을 만들었던 것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면서 어떤 조치가 가능한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다행히 그 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지 않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 아이디를 다른 이메일로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그 동안 앱 스토어에서 구매했던 내역이 그대로 이동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애플 한국 공식 사이트 고객 지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여나 본인과 같은 상황에 직면하신 분들은 이상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애플 아이디를 변경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애플 아이디 변경하기(Apple ID 변경하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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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뷰(Novelview) NVK-123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후기


오랜만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관련된 상품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본인은 로지t, 혹은 벨k을 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상품 이름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이 아닙니다. 노벨뷰라는 이름의 상품은 처음 접해보는데, 생각보다 사용한 후 만족도가 괜찮아서 글을 작성해 봅니다. 


본 제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자 웹서치를 했는데, 다나w 사이트에서는 해당 제품이 단종됐다고 나와 있더군요. 그러나 아직 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참고하셔서 해당 글을 보신 후에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에도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는 wmp이며, 가격은 18,000원 정도임을 확인했습니다.)


제품의 외관

제품의 앞면입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뒷면에 있는 "switch"라는 버튼을 누르면 태블릿 같은 제품을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홀더가 튀어 나옵니다. 


외관에 대한 평가

그냥 심플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카넥s 제품은 디자인의 독특함이 있었지만 본 제품은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홀더가 있다는 점은 제품의 외관의 독특함, 기능적인 유용함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을 구매했을 때의 제품 구성 항목

  • 블루투스 키보드

  • USB 충전 케이블

  • 파우치

  • 사용설명서


제품의 제원

  • 규격 : 261mm x 136mm x 3.5mm

  • 무게 : 229g

  • 키 : 81키

  • Bluetooth 3.0

  • 무선 이용거리 : 최대 10m

  • 충전식 리튬배터리 내장(마이크로 usb)

  • 고급 알류미늄 합금소재

  • 거치대 내장


제품 사용법

  • 제품을 충분히 충전해줍니다.

  • 블루투스를 연결합니다.

    • - 제품의 전원을 켠 후에 "CONNECT" 버튼을 눌러줍니다.

    • - PC혹은 스마트 기기에서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하여 연결해줍니다.

    • - PC혹은 스마트 기기에서 PIN 코드가 나타나면 키보드에서 핀번호 숫자를 눌러줍니다.

    • - 마지막으로 연결한 PC혹은 스마트 기기의 OS에 따라 키보드 우측 상단의 OS 버튼을 눌러줍니다.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총평

그 전에 사용했던 카넥s 키보드의 독특한 디자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도 잘 눌러지고, 입력하는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다나w에서는 제품의 무게가 306g으로 나와있는데, 필자가 들어본 바로는 조금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g단위로 측정을 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서 실제로 측정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객관적이지 않은 주관적인 느낌임을 밝힙니다.)


a플 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본 제품은 화면 잠금의 기능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본 제품을 접하기 전에는 카넥s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카넥s 제품을 1년 이상 사용해본 바로는 제품의 디자인이 본인과 맞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합니다. 즉, 독특한 제품의 디자인보다는 기존의 키보드 배열 디자인이 본인과 맞다고 느꼈고, 본 제품 노벨뷰의 키보드가 본인과 맞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필자는 AA 혹은 AAA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데, 본 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usb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태블릿 PC의 활용도가 높은 본인에게 본 제품의 태블릿 홀더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조로운 디자인이고, 각도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본인에겐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필자가 판단하기엔 카넥s보다는 한 동안 본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노벨뷰(Novelview) NVK-123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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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wifi zone secure 비밀번호 입력하라고 뜰 때 해결방법.

(T wifi zone secure 암호입력하라고 할 때, 해결방법)


오랜만에 아이폰과 관련된 글을 쓰네요. 혹시나 본인의 경우와 같은 곤경에 처하신 분들이 있지는 않을까 하여, 본인이 겪은 문제와 문제를 해결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본인은 아이폰 6s를 사용하고 있으며, 통신사는 skt입니다.


본인이 겪은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t wifi zone secure"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다. 
  •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 잘 잡히던 와이파이(t wifi zone secure)가 어느날부터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았다.
  • 그 날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아예 잡히지 않는 것이었다.
  • 설정에서 와이파이를 잡으려고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검색한 결과, 별다른 해결방법은 없고, 통신사에 전화를 하여 상담원을 통해 해결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상담원을 통해 본인이 겪은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들었습니다. 상담한 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SKT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KT에서 개통한 단말기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
  • 이런 경우, 통신사에 단말기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 단말기 등록을 위해서 신분증을 들고 대리점을 찾아가서 오프라인 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Mac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고 그러던데, 아시겠지만 아이폰 정보에 들어가보면 모델 번호, 일련번호는 있어도 맥 번호는 없습니다. 어떤 번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리점에 찾아갔습니다.


대리점에서도 Mac 번호를 물어보더군요. Mac 번호는 없으니, "설정 - 일반 - 정보"에 들어가서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뭘 등록했는지는 모르지만, 등록이 됐다고 했습니다.


'이제 문제가 해결이 됐겠구나', 싶어서 한 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문제가 해결이 안 됐고, 이상의 사진과 같은 화면만 뜨더군요.


다시 통신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본인의 기억한 것이 맞다면 "설정 - 일반 - 정보"에서 "wifi" 주소를 불러달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단말기는 대리점에서는 등록이 됐고, 상담원이 이 점을 다시 이야기 해주더군요. 즉, 등록이 이미 됐다는 것입니다.

상담원이 다른 상담원을 연결해줬습니다.


그 상담원이 권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 일반 - 재설정"으로 진입하여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하면 그동안 입력했던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다 날라가지만 재설정을 했을 때 해결이 된 경우가 있다고,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할 것을 권했습니다. 


어쨋든 본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기 때문에 그전에 등록했던 비밀번호는 다시 등록하면 되니, 재설정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재설정을 한 결과,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요약하자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리점에 연락하여 단말기를 등록한다.

  • 대리점 방문 후에도 문제가 계속 반복될 경우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한다.

  • 대리점 방문 하기 전에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먼저 시도한다.

이상으로 "T wifi zone secure 비밀번호 입력하라고 뜰 때 해결방법.(T wifi zone secure 암호입력하라고 할 때, 해결방법)"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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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사용 후기(아이패드 에어1 블루투스 키보드)"

전에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와 관련해서 글을 썼었는데요, 해당 글에서 사용하던 벨킨 키보드(밸킨 키보드?)가 망가진 것을 언급했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벨킨 키보드는 뉴아이패드(아이패드 3세대) 전용 키보드였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와 함께 판매되는 상품이었는데, 키보드 뒤에 벨크로(찍찍이)가 있어서 탈부착이 가능했습니다.

아이패드 3세대와 호환이 되는 케이스(키보드)였기 때문에 사용한 기간이 꽤 됐겠죠? 깨알같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on/off 스위치가 갑자기 망가져버렸습니다.

그래서 고정시킨 나사를 풀고 분해를 해봤습니다. 안의 상태를 보니 개인이 수리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섰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조금 오래된 제품이긴 하지만 as를 받아서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면 as로 수리를 받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as를 받기 위해서 벨킨 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을 연결하여 키보드의 현재 상태를 알렸습니다. 그러자 상담원이 키보드의 모델명을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키보드의 모델명을 말해줬습니다. 그런데 상담원이 모델명을 듣자 "해당 제품은 너무 오래된 모델이라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라고 하더군요. (정확하게 이렇게 말하진 않았지만 취지는 같았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수리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대답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통화하고 나서 오래된 모델이라 수리가 힘들다고 하는게 살짝 불편하긴 했지만 서로 피곤해지긴 싫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카넥스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도 있었는데 그 상품은 한 가지 키가 불량이라서 반품처리를 했습니다. 결국 새로 키보드를 사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래서 괜찮은 키보드가 어디 없나, 중x나라에서 두리번거리며 구매할 상품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로지텍 키보드를 살지, 벨킨 키보드를 살지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제일 괜찮은 상품들이니까요. 그런데 괜찮은 매물이 올라왔고, 로지텍이 아닌 벨킨 회사의 키보드 판매글이었습니다. 결국 벨킨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됐죠.

제가 이번에 중고로 구매한 블루투스 키보드,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는 에어1 전용 키보드입니다. 본인은 에어2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약간 불편한 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키보드 입력만 잘 되면 상관없으니, 그냥 쿨하게 구매했습니다.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제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키보드의 키 종류는 이렇습니다. 컨트롤 키가 없고 방향키의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키보드 키가 있는 뒷면입니다. 메탈 재질로 되어있으며, 벨킨 로고는 아니고 마크가 있네요.



키보드와 일체형인 케이스 뒷면입니다. 분리가 불가능한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를 메탈 재질의 실버 색상 부분에 놓으면 착 달라붙습니다. 세 군데 위치가 있고, 그에 따라 각도가 달라집니다.



제일 마지막 부분에 붙여봤는데요, 각도는 이와 같습니다.



밸킨 키보드와 저의 악세사리 입니다.

가격 : ★★☆☆☆
키감 : ★★★★★
인식률 : ★★★★★
연속 사용 시간 : ★★★★★
휴대성 : ★★★☆☆

벨킨 키보드, 역시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벨킨 키보드는 중고품도 비쌉니다. 좋은 키보드를 쓰기 위해서 뭐 이정도는 감수해야죠.

키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나쁘지 않으면 좋은거겠죠. 불량난 것도 없고 정말 좋습니다.

인식률, 타자의 속도를 못 따라오는 키보드는 요즘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한참 인식률의 문제로 키보드를 잘 봐야 한다는 때에도 벨킨과 로지텍은 알아주는 키보드였는데, 하물며 지금 벨킨의 인식률 문제는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충전했을 시, 최대 6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를 자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니, 아주 편리하죠.

휴대성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쓰던 벨킨 키보드는 탈착해서 사용하면 부피가 적어서 좋았는데 이 키보드는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석식이며, 케이스가 키보드에 붙었을 때, 스위치가 on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려면 on 상태로 전환하기 위해서 위의 사진과 같이 케이스를 메탈에 붙여야 하니, 부피가 많이 차지한다고 할 수 있으며 자유로움도 부족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불편 사항입니다. 아이패드 케이스가 풀커버 케이스가 아니라서 스피커가 있는 부분이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아이패드 케이스와 키보드가 일체형입니다. 분리가 되지 않는 것이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을 시, 접어서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키보드가 완전분리가 된 상황이 아니니, 무게감이 더 증가하기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컨트롤 키가 없는 것 또한 불편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IOS 10 이후의 버전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IOS 9 범위의 버전은 한영 변환 단축키(컨트롤 + 스페이스 바)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화면에 키보드를 띄워서 키보드를 바꾸고 다시 닫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어2와 호환이 됐으면 좋겠는데 호환이 되지 않아서 케이스에 장착하여 계속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위치가 케이스와 맞지 않으며, 케이스와 아이패드의 사이즈가 달라서 완전히 장착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외관을 변형시켜서 사용해야 할 지, 아니면 케이스를 잘라서 키보드와 분리하고 스위치 on/off를 위해 자석을 빼서 별개로 사용할 지 고민이 됩니다만, 우선은 한 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사용 후기(아이패드 에어1 블루투스 키보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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