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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의 분주한 상황들은 끝나지 않고, 심지어 그 끝이 보이지 않아 몸과 마음이 참 힘들고 지쳤습니다.

그런데 대학원 동기가 본인의 이런 상황을 알고 위문품(?)을 보내줬습니다. 역시 동기가 제일 좋네요~~

비싼 것은 안 보낸다고 했지만, 고가이든지, 저가이든지, 무엇이 중요합니까? 신경써주고 마음을 써줬다는 것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먹으라고 한 동기의 말대로 오늘부터 하루에 하나씩 까서 먹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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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숫자에 연연하게 되는 순간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지 1년이 넘었다. 네ㅇ버에서 먼저 블로그 운영을 하긴 했지만, 작심하고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맘먹고 티스토리로 옮겨오게 됐다. 그 때는 2017년도 12월 즈음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하던 당시에만 해도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본인이 생각한 방향으로 밀고 나갈 것을 결심했는데, 현재 시점에서 결과가 현저히 안 좋아진 것을 보면서 내심 신경이 쓰인다.


한 동안 블로그 운영을 쉬면서 블로그에 관한 것을 거의 다 잊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의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질 않았다. 다시 재정비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처음 시작했던 당시의 느낌이 든다.


좌우간, 이미 지나간 일이니,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여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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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새 에디터 베타(Beta) 버전 사용 안 하는 법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왔더니, 티스토리 에디터가 달라졌더군요.

'오! 드디어 바뀌었구나!'

본인은 티스토리의 새 에디터를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감탄은 1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예전의 에디터보다 더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본인만 느끼는 것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확인한 결과,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불편함을 표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베타버전이니, 지금의 불편함을 해결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현재의 티스토리 새 에디터 베타 버전을 사용하길 원치 않는 분들에게 공유할 정보는 이하의 내용과 같습니다.


1. 본인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세요.

2. 왼쪽 "콘텐츠" - "설정"으로 진입하세요.

3. "콘텐츠 설정"에서 "새로운 글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Tistory 새 에디터 베타(Beta) 버전 사용 안 하는 법"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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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칩 사이다향 절대 비추합니다.


노량진에 갈 일이 있어서 잠깐 갔다가 간식좀 사려고 가게에 들렸습니다. 그런데 고르고 싶은 게 없더군요. 간식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는데 간식이 고픈 이상한 상태이상(?)에 걸렸습니다. 좌우간, 고르고 싶은 것은 없고, 안 먹어본 것에 도전하긴 싫은데 아무 것도 안 사고 그냥 나오기는 좀 그래서 안 먹어본 "포테이토칩 사이다향" 과자를 하나 들고 왔습니다.


이 과자는 밑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이 과자를 먹어본 바, 짠 맛이 분명히 있는 것 같은데 단 맛이 강한 과자입니다.

단짠단짠 맛을 기대하실 지도 모르겠는데, 단 맛만 강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돈 버렸습니다. 이런 일엔 도전을 하는게 아니라고 했는데, 정말 아니네요.


저처럼 돈 버리지 마시고, 감자칩은 감자칩의 맛으로, 사이다는 사이다의 맛으로 그냥 따로따로 맛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테이토칩 사이다향 절대 비추합니다."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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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발견한 새끼 그리마


부제 : 그리마를 한 번 키워볼까?


금일, 저녁으로 피자를 먹고 잠깐 쉬고 있었는데 무언가 조금한 것이 재빠르게 기어 다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몇 일 전에도 비슷한 것을 두 마리 발견했는데, 그 때는 해충인 줄 알고 전기 파리채로 잡았습니다. 오늘 자세히 보니, 크기는 작았지만 생김새는 영락없는 그리마(돈벌레)였습니다. 


필자는 곤충류를 전부 싫어합니다. 필자에겐 곤충, 벌레라는 것은 혐오스러운 대상 정도입니다. 심지어 그리마의 경우엔, 다리가 많고 징그럽다는 이유로 발견하는 즉시 잡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날은 그리마에 대해 알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긍정적인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리마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자료를 수집했고, 그리마에 대해 정보를 모으고자 했던 본인의 동기와는 다르게 아주 긍정적인 정보를 접하게 됐습니다. 바로 그리마는 '익충'이란 사실이었습니다.


이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필자는 곤충을 정말 싫어합니다. 특히 해충은 더 싫어하는데, 예를 들자면 바퀴벌레와 곱등이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정말 혐오스러운 곤충입니다. 바퀴벌레는 발견한 즉시 죽여야 하는데, 죽이고 나면 처리하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 곱등이 역시 연가시가 기생하고 있는지 아닌지 괜히 생각나게 만드는 곤충이어서 잡아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심한 내적갈등을 일으킵니다. 곱등이와 바퀴벌레가 더 극히 혐오스러운 이유는 존재만으로도 싫은 이 녀석들이 번식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한 마리의 존재만으로도 극히 혐오스러운데, 그 개체수가 많아지면 참 곤란하죠.


그리마 역시 필자의 관점에서는 똑같은 '벌레'였습니다. 그런데 정보를 모으던 중, 그리마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본인에게 있어서 '벌레'라는 혐오스러운 인식의 대상의 범주 밖으로 벗어난 벌레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이유는 더 혐오스러운 바퀴벌레와 곱등이, 모기, 파리를 잡아먹는 유익한 곤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김새는 지네처럼 다리가 엄청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씹을 수 있는 턱을 가지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사람을 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추운 집보다 따뜻한 집에서 발견되며, 바퀴벌레와 바퀴벌레의 알, 다른 곤충과 그 허물을 먹습니다. 심지어 곱등이도 잡아준다고 합니다. 천적으로는 도마뱀, 포유류, 새, 두꺼비 등이 있습니다. 알을 낳아서 번식을 하며, 습하고 어두운 곳에 은신하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집에서 발견한 그리마입니다. 급한대로 도망가지 못하게 다 먹고 난 피자판 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문뜩 그리마를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리마를 키우는 법을 찾아봤는데, 제가 얻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곤충류를 먹는다.

  • 살아있는 작은 곤충을 주면 좋다.

  • 미끄러운 바닥보다는 톱밥같은 바닥재 혹은 흙을 깔아주면 좋다.

  •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한다.


그런데 지금 당장 키울 수는 없으니, 우선 풀어주기로 하고 다음에 발견하면 키워볼까 합니다. 


이상으로 "집에서 발견한 새끼 그리마"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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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계정 승인

부제 : 사이트의 애드센스 연결 완료


한 동안 정말 정신없이 분주했던 상황 때문에 블로그 글을 쓸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평균 250 조회수가 유지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조회 수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고, 저로하여금 '아, 이제 글을 쓸 때가 됐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2018년 7월 19일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앞으로 더 올려야 할 글이 참 많이 밀렸지만, 천천히 꼼꼼하게 올리려고 미뤄뒀습니다. 


글을 올리고 난 후, 문뜩 '애드센스는 언제 승인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글 애드센스 계정 승인을 받는 방법도 여러 번 찾아봤고, 그 방법대로 블로그를 운영해봤지만 연거푸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이유로 애드센스 계정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계정 승인을 알려주는 메일인줄 알고 몹시 좋아했었는데, 첫 방에 승인이 될 리가 없죠. 승인이 되지 않았을 때 날라오는 메일임을 확인한 후 몹시 좋아했던 본인의 감정은 아주 슬픈 감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실망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기 위해 계정 승인을 받으려면 어떤 기준이 있다고들 하시더군요. 그 기준을 몇 가지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완벽한 문장으로 글을 작성할 것.

  • 조회 수는 상관이 없으니, 글을 작성하는 것에 신경을 쓸 것.

  • 띄어쓰기를 준수하여 글을 작성해야 하며, 문장을 마칠 때는 마침표를 꼭 사용할 것.

  • 맞춤법에 준수하여 글을 작성할 것.

  • 하나의 글을 작성할 때, 적어도 500자 이상 작성할 것.

  • 2000자가 넘는 글을 20개 이상 작성할 것.

  • 이모티콘은 넣지 말 것.

  • 사진을 지나치게 많이 넣지 말 것.

그러나 의문이 드는 것은, 애드센스 계정 승인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블로거의 블로그를 살펴봤지만 이상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던 것들이 좀 있었습니다. 반면에 본인의 블로그는 이상의 기준을 준수하려고 그전에 작성했던 글을 수정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계속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본인의 메일함에는 4번 거절당한 메일이 보관되어 있으며, 실상 그 이상으로 계정 승인을 신청했고, 몇 개의 승인을 거절당한 메일은 삭제한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국내의 다른 애드센스 사이트의 스폰서애드 담당자 분의 제의(본인의 블로그에 광고를 달 것을 제의)를 받기도 했었는데, 연거푸 거절을 당하는 상황이 원망스러워서 '그냥 구글 애드센스는 포기하고 다른 애드센스를 달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는 다시 시도할 것 같아서 구글 애드센스를 포기하려는 마음을 접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한 단계씩 밟아가자는 마음으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당시에는 애드센스는 굉장히 나중에 밟아갈 단계로 설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나중에 밟을 단계라면 지금 시도해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고, 첫 번째 목표는 '구글 애드센스'를 따는 것이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말고 다른 선택지가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거듭 반복하여 거절당한 것이 실망스러웠지만 처음에 도전했던 심정을 기억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 밟고 넘어가야 할 단계를 넘어가자'는 마음으로 2018년 7월 19일에 글을 하나 올린 후에 다시 '계정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19일에 신청을 했고, '하루가 지나면(20일) 여느 때와 같이 승인 거절의 메일이 오겠지?'라는 마음으로 19일을 보내고 20일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20일 오후에 여러 번 메일을 확인했지만 메일이 오지 않았더군요.


금일, 21일에 메일함을 확인해봤습니다. 구글로부터 어떤 메일이 왔습니다. 확인해보니, 20일 23시 즈음에 온 메일이었습니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 메일이여...

내가 이 메일을 4달 동안 기다렸는데, 이제야 오는구나...


몇 달 동안 글을 안 쓰다가 19일에 하나의 글을 썼는데, 이제야 통과시켜준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의문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너무 좋군요. 어안이 벙벙합니다.


아직 구글 애드센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제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rimiworld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구글 애드센스 계정 승인(사이트의 애드센스 연결 완료)"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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