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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MX Anywhere2 제품 소개(MX Master와 비교)"




PC를 사용하면서 함께 쓸 수밖에 없는 몇 가지 기기들이 있죠. 그 중에서 한 가지를 꼽자면 마우스를 들 수 있겠습니다.

본인은 항상 유선 마우스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유선 마우스가 모두 망가졌고, 마우스를 새로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를 새로 구매해야 했기 때문에 구매할 마우스를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봤었습니다.


마우스를 구매하기에 앞서서 결정해야 할 것이 있었다면 무선 마우스를 살 것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것처럼 유선 마우스를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무선 마우스는 편리함의 장점이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건전지를 사용해야 했기에, 건전지 사용을 꺼리는 본인에겐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선 마우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같기 때문에 익숙하고, 무선 마우스처럼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무선 마우스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불편하긴 하기 때문에 무엇을 구매해야 할 지 고민이 됐습니다.


그러나 '한 번 알아볼 수 있는 데까지 알아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넷 쇼핑을 계속해서 본인에게 필요한 마우스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본인 소유로 무선 마우스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선 마우스를 한 번 써보자는 결심과 함께 본인의 마음에 드는 무선 마우스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마음에 드는 마우스를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돈이 많으면 상관이 없지만 본인은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가격을 먼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두 번째로,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무선이지만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여야 했습니다. 세 번째로, 휴대성이 좋아야 했습니다. 이동이 잦은 본인에겐 데스크탑을 포기한지 오래 됐기에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이 좋은 마우스가 필요했습니다.

위의 사항을 비교적 바람직했던 마우스는 레드빈 충전식 마우스였습니다. 레드빈 마우스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이 착하다.
  • 리시버를 마우스 본체에 보관할 수 있다.
  • 무선이지만 일회용 건전지 없이 충전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장점이 있기에, 레드빈 마우스를 거의 살 뻔 했습니다.


그런데 그 즈음에 아는 지인이 가지고 있었던 마우스를 봤고,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지인이 가지고 있었던 마우스는 로지텍 사의 'MX Master' 마우스였습니다. (상단에 첨부한 사진에서 왼쪽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워낙 이름 있는 회사 제품이기에 이름만으로도 가격대가 꽤 나간다는 것쯤은 예상할 수 있죠. 그런데 그 뿐만 아니라 누가 봐도 고가임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유선 마우스가 고장이 났기 때문에 지인한테 잠깐 MX Master를 빌렸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사용해봤는데, 완전히 본인의 스타일은 아니지만 분명히 좋은 마우스임엔 틀림없었습니다. MX Master를 사용해본 후 느낀 MX Master의 장점입니다.


  • 중후한(?) 느낌을 준다.
  • 한낱(?) 마우스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 두 가지의 휠 모드가 있다.
  • 엄지손가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휠이 옆에 있다.
  • 3개의 기기에 등록이 가능하다. (리시버를 제외하면 2개의 기기를 블루투스로 등록이 가능하다.)
  •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버튼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그러나 단점은 너무 고가의 제품이었고, 부피가 너무 컸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로 했던 휴대성은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MX Master를 사용하고 나니, 레드빈 마우스가 성에 안 찼습니다. 왜냐하면 MX Master에 있는 버튼으로 '앞으로 가기'와 '뒤로 가기'가 가능하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이 버튼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앞으로 가기'와 '뒤로 가기'가 유효했으며, 파일 탐색기, 폴더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 기능에 완전히 매료되어 레드빈 마우스를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MX Master를 사는 것 또한 그럴 수 없었습니다. 부피가 너무 커서 휴대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너무 비쌌기 때문에 MX Master를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MX Master와 비슷한 마우스가 없는지 찾던 도중에 'MX Anywhere2'라는 제품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 제품 또한 로지텍 사의 마우스였으며, MX Master와 비슷한 점들이 있었고, 본인의 맘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MX Anywhere2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MX Master보다 부피가 작다.

  • MX Master보다 가볍다.

  • MX Master보다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이다.

  • 두 가지의 휠 모드가 있다.

  • 5개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3개의 기기에 등록이 가능하다. (리시버를 제외하면 2개의 기기를 블루투스로 등록이 가능하다.)

  •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역시 MX Anywhere2 또한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었습니다. MX Master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일 뿐, MX Anywhere2 또한 가격이 착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x나라에서 미개봉 혹은 새것 같은 중고 상품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중고품을 중고같이 내놓지 않고 장사를 하는 분들만 많이 계시더군요. 중고를 멀리까지 가서 중고 같지 않게 비싸게 살 바에야, 새 상품을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다행히, 지인에게 선물 받은 백화점 상품권이 있었기에, 상품권과 추가금액으로 새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MX Anywhere2는 '스톤', '네이비', '블랙'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스톤 혹은 네이비를 쓰고 싶었는데 재고가 블랙밖에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블랙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MX Master와 MX Anywhere2를 비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MX Anywhere2 제원입니다.



MX Master 제원입니다.


MX Master의 외관 치수입니다.

길이 : 126mm

너비 : 85.7mm

높이 : 48.4mm


MX Anywhere2의 외관 치수입니다.

길이 : 100.3mm

너비 : 61.6mm

높이 : 34.4mm



그밖의 MX Anywhere2 와 MX Master의 차이점입니다.


  • MX Anywhere2에는 엄지스크롤이 없다.

  • 무게가 다르다.

  • 부피가 다르다.

  • 가격의 차이가 있다.

MX Anywhere2가 MX Master보다 나은 장점이 있다면, 가격이 조금 더 합리적인 것과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가볍다는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이 같기 때문에 사용 시간의 비교는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MX Anywhere2 사용 방법입니다.

  • 스위치 on을 해줍니다.

  • 1, 2, 3 채널 버튼을 눌러 원하는 채널로 고정을 시킵니다.(그 채널의 숫자에 불이 들어옵니다.)

  • 수신기를 삽입하거나 원하는 기기(노트북 혹은 태블릿PC)에 블루투스로 마우스를 등록합니다.

  • 약 5초 후에 연결이 완료되면 숫자 LED가 깜빡임이 없이 지속적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 만약 천천히 깜빡일 경우, 위의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마우스를 잘 사용하고 있으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 고가의 제품이긴 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한 마우스입니다. 누군가 무선 마우스를 추천해달라고 부탁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MX Anywhere2를 추천하겠습니다.


참고사항입니다.

요즘에는 MX Anywhere 2S와 MX Master 2S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기존의 MX Anywhere2, MX Master와의 차이점을 들자면, 무선 기술과 해상도가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사양이나 외관 크기는 동일합니다.

정밀한 해상도를 요구하시는 분들은 최근에 나온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이며, 무난하게 사용하실 분들은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MX Anywhere2 와 MX Master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로지텍 MX Anywhere2 제품 소개(MX Master와 비교)"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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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즈 컨버터 10 pro 사용후기(듀얼OS, 포맷방법, 초기화 방법, 사양, 스펙)"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아이뮤즈 컨버터 10 pro 64gb입니다. 동생이 중고로 하나 알아봐달라고 해서 11월 말에, 거주지로부터 아주 먼 곳에서 업어왔습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컨버터 10 프로'는 듀얼 OS입니다. 한 기기로 윈도우 os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OS 태블릿 PC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키보드와 본체 분리가 가능합니다.(뒤로 젖힌 것이 아닙니다.)



제품의 외관은 대충 이렇습니다. (급하게 막 찍은 것 같습니다. 장인 정신을 가지고 사진을 찍어야겠습니다.) 키보드와 화면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결합한 다음에 얼마나 꺾이나 확인하려고 뒤로 젖혔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안 꺾이더라고요. (약간 실망했습니다.)



처음 화면을 켜면 윈도우로 시작할 것인지, 안드로이드로 시작할 것인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용 도중에 OS를 바꾸고 싶다면,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서 해당 화면이 나오게 한 후, Boot to windows 를 터치하시면 변경이 가능합니다.



기기의 용량은 64gb이지만 실제로는 60gb도 되지 않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 점이 하자가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공간에 윈도우가 설치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넉넉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업데이트를 하고나면 안 그래도 부족한 사용 가능한 용량이 더 줄어듭니다. SD카드 사용이 꼭 필요해보입니다.



컨버터 10 pro 포맷, 초기화 하는 방법입니다. 
1. 전원 위에 있는 설정에 들어갑니다.
2. 업데이트 및 복구로 들어갑니다.




3. 이 PC 초기화 시작 클릭!
4. 모든 영역 제거 클릭!


스펙, 사양입니다.



컨버터 8, 9 제품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요, 10pro가 사양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쓰다가 중간에 불편해서 바꾸는 것보다 처음부터 좋은 제품을 쓰는게 좋죠.ㅍ넷북도 느려서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태블릿도 마찬가지입니다. 느리면 못 쓰겠죠. 램이 4g라면 태블릿에서는 문서작업을 위한 용도에는 정말 충분한 사양입니다. 그래서 8, 9 시리즈는 가뿐하게 관심사 밖으로 넘겨줍니다. Out of 안중!



제품 사양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항이 있으신 분은 아이뮤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홈페이지)



이 제품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1. 휴대성이 좋습니다. 아주 가볍진 않습니다만,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것보단 훨씬 좋은 것 같네요. 
2. 듀얼 OS 제품으로서,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윈도우는 노트북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심지어 스크린 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생각 외로 재미있네요. 
4. 태블릿 PC보다 생산성이 조금 더 좋다는 점입니다. 윈도우 OS가 있어서 생산성이 조금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태블릿 PC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죠.

5. usb 3.0 단자가 있습니다. 하나 뿐이지만, 하나라도 있는 것이 굉장히 큰 차이입니다.

이 제품의 아쉬운 점입니다.

1. 엄청 고가의 제품도 아니지만, 저가라고도 할 수 없는데, 충전기가 아주 형편없습니다. 

접촉불량으로 고장나지 않게 관리를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2. 손자국이 잘 남습니다.

3. 키보드를 결합하여 뒤로 젖힐 시, 많이 뻣뻣하며, 꺾이는 각도가 제한적입니다.

4. 터치감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5. 배터리 충전 속도는 느리고 방전 속도는 빠릅니다. 

(거의 항상 충전기를 연결하여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잠깐 사용해봤는데, 위의 사항처럼 아쉬운 부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참고사항

기기 내에 Microsoft office 파일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Microsoft office를 구매하신 분들이나, usb로 파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기기 내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외장 odd를 통해 Microsoft office를 설치하는 것은 시도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아주 괜찮은 제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이렇다, 저렇다."라고 해도 사용하는 본인이 마음에 들면 괜찮은 것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제게 아이패드가 없었다면 이 제품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트북은 무겁고 부피가 큰데, 이 제품은 휴대성이 좋은 작은 노트북이니, 굉장히 메리트가 있죠. 동생한테 안 넘겨주고 제가 사용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태블릿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os가 윈도우가 아닐 시, 제한사항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문서작업의 경우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PC에서 사용하는 한글 파일의 기능을 태블릿에서 전부 다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사용할 때도 태블릿에서는 뜨지 않는 창들이 있습니다. 사이트 운영자가 태블릿을 사용하는 이들의 접속을 고려한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태블릿에서는 배너라든지, 그 밖의 사항들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넷북같은, 작은 노트북의 개념이기 때문에 이런 불편사항에서 자유롭습니다. 이 제품의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으로 "아이뮤즈 컨버터 10 pro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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