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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켈프미드 구매 후기"


올해 2월 즈음에 스베누 신발과 관련하여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참고) 본인이 전에 알던 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위x프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당시에는 구매하지 않고 그냥 정보만 공유했던 이유는 새 신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던 때였기 때문입니다. 항상 워커부츠만 신고 다녀서 새 신발은 필요가 없기에 그냥 무심하게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깊은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아까운 기회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핫한(?) 가격으로 신발 판매글이 올라온다면 그 때 구매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판매글이 안 올라오더군요. (제가 판매글을 못찾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8개월 정도가 지난 후에야 '스베누 켈프미드'를 핫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베누 켈프미드"의 판매글을 발견했고, 그 자리에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택배로 물건을 수령한 후, 기쁜 마음으로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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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사이즈로 구매를 하려고 하다가 그냥 넉넉하게 신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280 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스베누는 사이즈가 10mm 단위로 나옵니다.) 280이면 너무 큰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착용감은 적당합니다. 270을 구매했다면 정말 많이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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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베누의 모든 상품 중에서 '켈프미드'가 가장 디자인이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가깝게 지내는 지인도 너무 잘 산 것 같다고 부러워 했습니다. :-)

물건을 수령하고 사진을 찍은 후에 또 드는 생각, '하나 더 주문할 걸 그랬나?'.
그러나 이미 기회는 지나갔기에, 다음을 또 노려봐야겠습니다. 일단 하나 구매한 것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이상으로 "스베누 켈프미드 구매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