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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자전거, 써벨로 피투(cervelo p2, tt 자전거, 타임 트라이얼)

부제: 코시국에 구하기 힘든 자전거를 얻었다.

코시국에 작년부터 새 제품이든지 중고 제품이든지,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들 합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작년 9월부터 자전거를 알아보고 있었으나, 원하는 매물이 나오지 않아서 거의 8개월을 기다렸습니다.
원하는 매물이 나올 때까지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열심히 타면서 버티고 있었죠 :-)
원래는 메리다 리엑토 4000 혹은 5000, 로드 자전거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계획과는 다르게 타임 트라이얼 철인차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로드 자전거를 구매한다 해도 tt바(타임 트라이얼 자전거 핸들)를 별도로 장착해서 타고 다닐 계획이었고, 어차피 tt바를 주로 사용할거면 아예 오리지널 tt차를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tt 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바로 구매했습니다.

tt차에 ppf 필름을 붙이고 난 후에 열심히 도로를 주행할 생각을 하니 너무 황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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