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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way Msuper X 개봉기(MX, MSX 개봉기)



본인은 전동휠을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Gotway라는 전동휠 회사(중국)의 제품, Gotway ACM 820wh으로 입문을 시작했고, 그 후에 Msuper3s+ 1600wh 제품으로 기계변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국 제품이어서 그런 것인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약 4주 정도 전에 케이스를 열어봤는데, 제품 케이스에 크랙이 크게 생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임시적으로 실리콘을 발랐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라는 말이 있듯이,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케이스를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동휠을 많이 연구한 분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당황스러운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 그분께 연락을 드렸는데, 케이스를 교체하는 것 외에 다른 제안을 주신 것입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본인의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고민할만한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마음은 그분이 제안하신 사항에 전이됐고,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본 제품은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분께 대행으로 중국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구매하기로 결론을 내린 후 약 1주가 지났습니다. 2018.08.17., “경동택배”에서 택배물이 온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물건을 주문한 적도 없었고 경동택배에서 택배물이 올 일도 없었기 때문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무슨 택배물인지 너무 궁금해서 보낸 사람, “(주)인터내셔날비즈니스코리아”를 검색해봤습니다. 검색한 결과, 해외직구, 구매대행을 해주는 회사였습니다. 그렇다면 도착한 택배물은 대행으로 구매한 전동휠일 수밖에 없죠.


2018.08.18. 토요일이 다가왔습니다. 드디어 Gotway Msuper X가 도착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개봉을 했습니다.



박스는 이중으로 포장이 되었으며, 박스를 열자마자 제품을 보호하는 스티로폼같은(?) 것이 제품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것을 치우고 난 후, 제품이 등장합니다.



제품을 안에서 꺼낸 후, 박스 안을 살펴봤습니다. 아래에도 이상의 사진처럼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저렇게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본품인 Msuper X는 뽁뽁이로 잘 감싸져 있었습니다.



완전 허물을 벗은 것 같습니다.



Msuper X입니다. 전에 타던 Msuper3s+와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제품에 하자는 없나 확인하기 위해서 옆에 커버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커넥터 납땜 상태가 정말 엉망이더군요. 역시 중국 클라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납땜을 해놓은 것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원가 절약을 위해서 납땜을 조금 쓴 것일까요? 내부 배선도 확인해봤는데, 선이 지나치게 짧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선도 길게 하는 것이 아까웠던걸까요? 정말 이 부분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실망스러웠지만 이정도는 무시하고 타야죠...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에서 모임을 주최했는데, 모임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다 같은 제품을 구매하셨더군요. 너무 반가워서 사진을 한 장 찍어봤습니다.


앞으로 별 탈 없이 본 제품을 오랫동안 잘 탔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Gotway Msuper X 개봉기(MX, MSX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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