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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T5 블루투스 이어폰 언박싱, 2개월 실사용후기, 총 정리

부제 : 가성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QCY-T5


이제 가히, 유선 이어폰의 시대가 지나고 무선 이어폰의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참 전부터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주 보편화 됐다고 보기엔 어려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 요인들을 언급하자면, 먼저 '가격'을 무시할 수 없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상대적으로 저가인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한다고 해도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저가인 만큼 '음질', '통화품질', '짧은 사용 시간', '디자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즉, 무선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제법 많았기 때문에 아주 보편화 됐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거의 무선을 사용하고, 전에 비하면 유선 이어폰을 쓰는 사람들을 찾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는 이상에서 언급한 단점들이 보완되면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고 여깁니다.


이번에 저도 다들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중국 회사인 "QCY"의 제품을 사용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T3를 살까 하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구매를 미루다가, 공교롭게도 T5가 출시한 때에 무선 이어폰 구매결심을 확정했습니다.

최초 구매는 19.10.14.에 네x버에서 제품을 검색하여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주문량이 많고, 재고는 없는 상황에서 시간이 계속 지연되는 바람에, 주문을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18일에 위x프에서 3만원 대에 T5를 주문했습니다.


뒷모습은 마치 샤x미 보조배터리 박스와 비슷해보입니다.


정말 박스 내의 구성품은 가격만큼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이 단조롭네요ㅎㅎ...


T5의 제원입니다.

  • 모델명: In1933

  • 블루투스 버전: 5.0

  • 연결거리: 10m

  • 통화시간: 약 4시간

  • 음악 재생시간: 약 4, 5시간

  • 배터리 용량(충전독): 380mAh

  • 싱글이어폰 충전 가능 횟수: 8회

  • 듀얼이어폰 충전 가능 횟수: 4번

  • 방수등급: IPX5

  • 무게: 4.3g


실사용 후기입니다.

장점

  • T5는 디자인 면에서 볼 때, 전 모델인 T3보다 더 에어팟과 비슷하게 생겨서 좋았다.(주관적)

  •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덜 하다.

  • 블루투스 연결이 간단하고, 빠르다.

  •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기기 모두 연결되며, 모두 터치 조작으로 음악을 정지, 혹은 앞, 뒤의 곡으로 넘어갈 수 있다.

  • 생각한 것보다 연결 거리가 길다.(필자의 경험상, 벽 하나 정도가 있어도 10m 이상 연결이 됐었다.)


단점

  • 지하철을 이용 중일 때에는 통화가 거의 불가능하다.(사용자의 목소리를 통화 수신자에게 전달을 못 한다.)

  • 귀에 딱 맞게 안 들어가서 그런 것인지, 귀가 아프다.(T1은 착용감이 편안했는데, 성인 남성인 필자가 T5를 사용했을 때, 귀가 아팠다. 메모리폼 팁을 사용하면 좀 나을 수 있다는 지인의 조언을 따라 메모리폼 팁을 사용해봤는데, 똑같이 아팠다.)

  • 음악을 들을 때, 저음역대를 잘 못 뽑아낸다.

  • 충전독에 집어 넣었는데 간혹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충전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 무선 충전이 안 된다.

  • 볼륨 컨트롤이 안 된다.

  • 정전기가 발생하면 중간 중간 끊킨다.



정리하자면, 필자는 QCY-T5를 사용해 본 후, 총점 5점 만점에 3점을 주고 싶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무시할 수 없네요. 일단 착용감이 편해야 하는데, 조금만 사용해도 귀가 아파서 사용하기 싫어집니다...

왜 주변 지인들이 "돈 있으면 에어팟을 써라."라고 말하는 지 알 것 같습니다. QCY-T5는 가성비 이어폰이므로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제적 여건이 좀 어려워서 에어팟은 조금 무리인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QCY-T5를 추천 드리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는 제품입니다.


이상으로 "QCY-T5 블루투스 이어폰 언박싱, 2개월 실사용후기, 총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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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뷰(Novelview) NVK-123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후기


오랜만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관련된 상품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본인은 로지t, 혹은 벨k을 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상품 이름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이 아닙니다. 노벨뷰라는 이름의 상품은 처음 접해보는데, 생각보다 사용한 후 만족도가 괜찮아서 글을 작성해 봅니다. 


본 제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자 웹서치를 했는데, 다나w 사이트에서는 해당 제품이 단종됐다고 나와 있더군요. 그러나 아직 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참고하셔서 해당 글을 보신 후에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에도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는 wmp이며, 가격은 18,000원 정도임을 확인했습니다.)


제품의 외관

제품의 앞면입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뒷면에 있는 "switch"라는 버튼을 누르면 태블릿 같은 제품을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홀더가 튀어 나옵니다. 


외관에 대한 평가

그냥 심플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카넥s 제품은 디자인의 독특함이 있었지만 본 제품은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홀더가 있다는 점은 제품의 외관의 독특함, 기능적인 유용함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을 구매했을 때의 제품 구성 항목

  • 블루투스 키보드

  • USB 충전 케이블

  • 파우치

  • 사용설명서


제품의 제원

  • 규격 : 261mm x 136mm x 3.5mm

  • 무게 : 229g

  • 키 : 81키

  • Bluetooth 3.0

  • 무선 이용거리 : 최대 10m

  • 충전식 리튬배터리 내장(마이크로 usb)

  • 고급 알류미늄 합금소재

  • 거치대 내장


제품 사용법

  • 제품을 충분히 충전해줍니다.

  • 블루투스를 연결합니다.

    • - 제품의 전원을 켠 후에 "CONNECT" 버튼을 눌러줍니다.

    • - PC혹은 스마트 기기에서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하여 연결해줍니다.

    • - PC혹은 스마트 기기에서 PIN 코드가 나타나면 키보드에서 핀번호 숫자를 눌러줍니다.

    • - 마지막으로 연결한 PC혹은 스마트 기기의 OS에 따라 키보드 우측 상단의 OS 버튼을 눌러줍니다.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총평

그 전에 사용했던 카넥s 키보드의 독특한 디자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도 잘 눌러지고, 입력하는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다나w에서는 제품의 무게가 306g으로 나와있는데, 필자가 들어본 바로는 조금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g단위로 측정을 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서 실제로 측정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객관적이지 않은 주관적인 느낌임을 밝힙니다.)


a플 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본 제품은 화면 잠금의 기능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본 제품을 접하기 전에는 카넥s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카넥s 제품을 1년 이상 사용해본 바로는 제품의 디자인이 본인과 맞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합니다. 즉, 독특한 제품의 디자인보다는 기존의 키보드 배열 디자인이 본인과 맞다고 느꼈고, 본 제품 노벨뷰의 키보드가 본인과 맞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필자는 AA 혹은 AAA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데, 본 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usb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태블릿 PC의 활용도가 높은 본인에게 본 제품의 태블릿 홀더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조로운 디자인이고, 각도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본인에겐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필자가 판단하기엔 카넥s보다는 한 동안 본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노벨뷰(Novelview) NVK-123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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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사용 후기(아이패드 에어1 블루투스 키보드)"

전에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와 관련해서 글을 썼었는데요, 해당 글에서 사용하던 벨킨 키보드(밸킨 키보드?)가 망가진 것을 언급했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벨킨 키보드는 뉴아이패드(아이패드 3세대) 전용 키보드였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와 함께 판매되는 상품이었는데, 키보드 뒤에 벨크로(찍찍이)가 있어서 탈부착이 가능했습니다.

아이패드 3세대와 호환이 되는 케이스(키보드)였기 때문에 사용한 기간이 꽤 됐겠죠? 깨알같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on/off 스위치가 갑자기 망가져버렸습니다.

그래서 고정시킨 나사를 풀고 분해를 해봤습니다. 안의 상태를 보니 개인이 수리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섰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조금 오래된 제품이긴 하지만 as를 받아서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면 as로 수리를 받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as를 받기 위해서 벨킨 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을 연결하여 키보드의 현재 상태를 알렸습니다. 그러자 상담원이 키보드의 모델명을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키보드의 모델명을 말해줬습니다. 그런데 상담원이 모델명을 듣자 "해당 제품은 너무 오래된 모델이라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라고 하더군요. (정확하게 이렇게 말하진 않았지만 취지는 같았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수리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대답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통화하고 나서 오래된 모델이라 수리가 힘들다고 하는게 살짝 불편하긴 했지만 서로 피곤해지긴 싫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카넥스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도 있었는데 그 상품은 한 가지 키가 불량이라서 반품처리를 했습니다. 결국 새로 키보드를 사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래서 괜찮은 키보드가 어디 없나, 중x나라에서 두리번거리며 구매할 상품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로지텍 키보드를 살지, 벨킨 키보드를 살지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제일 괜찮은 상품들이니까요. 그런데 괜찮은 매물이 올라왔고, 로지텍이 아닌 벨킨 회사의 키보드 판매글이었습니다. 결국 벨킨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됐죠.

제가 이번에 중고로 구매한 블루투스 키보드,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는 에어1 전용 키보드입니다. 본인은 에어2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약간 불편한 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키보드 입력만 잘 되면 상관없으니, 그냥 쿨하게 구매했습니다.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제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키보드의 키 종류는 이렇습니다. 컨트롤 키가 없고 방향키의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키보드 키가 있는 뒷면입니다. 메탈 재질로 되어있으며, 벨킨 로고는 아니고 마크가 있네요.



키보드와 일체형인 케이스 뒷면입니다. 분리가 불가능한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를 메탈 재질의 실버 색상 부분에 놓으면 착 달라붙습니다. 세 군데 위치가 있고, 그에 따라 각도가 달라집니다.



제일 마지막 부분에 붙여봤는데요, 각도는 이와 같습니다.



밸킨 키보드와 저의 악세사리 입니다.

가격 : ★★☆☆☆
키감 : ★★★★★
인식률 : ★★★★★
연속 사용 시간 : ★★★★★
휴대성 : ★★★☆☆

벨킨 키보드, 역시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벨킨 키보드는 중고품도 비쌉니다. 좋은 키보드를 쓰기 위해서 뭐 이정도는 감수해야죠.

키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나쁘지 않으면 좋은거겠죠. 불량난 것도 없고 정말 좋습니다.

인식률, 타자의 속도를 못 따라오는 키보드는 요즘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한참 인식률의 문제로 키보드를 잘 봐야 한다는 때에도 벨킨과 로지텍은 알아주는 키보드였는데, 하물며 지금 벨킨의 인식률 문제는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충전했을 시, 최대 6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를 자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니, 아주 편리하죠.

휴대성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쓰던 벨킨 키보드는 탈착해서 사용하면 부피가 적어서 좋았는데 이 키보드는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석식이며, 케이스가 키보드에 붙었을 때, 스위치가 on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려면 on 상태로 전환하기 위해서 위의 사진과 같이 케이스를 메탈에 붙여야 하니, 부피가 많이 차지한다고 할 수 있으며 자유로움도 부족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불편 사항입니다. 아이패드 케이스가 풀커버 케이스가 아니라서 스피커가 있는 부분이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아이패드 케이스와 키보드가 일체형입니다. 분리가 되지 않는 것이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을 시, 접어서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키보드가 완전분리가 된 상황이 아니니, 무게감이 더 증가하기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컨트롤 키가 없는 것 또한 불편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IOS 10 이후의 버전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IOS 9 범위의 버전은 한영 변환 단축키(컨트롤 + 스페이스 바)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화면에 키보드를 띄워서 키보드를 바꾸고 다시 닫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어2와 호환이 됐으면 좋겠는데 호환이 되지 않아서 케이스에 장착하여 계속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위치가 케이스와 맞지 않으며, 케이스와 아이패드의 사이즈가 달라서 완전히 장착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외관을 변형시켜서 사용해야 할 지, 아니면 케이스를 잘라서 키보드와 분리하고 스위치 on/off를 위해 자석을 빼서 별개로 사용할 지 고민이 됩니다만, 우선은 한 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사용 후기(아이패드 에어1 블루투스 키보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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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EX 애플 슬림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Kanex multiSync Foldable Travel Keyboard)"


최근에 사용하던 밸킨 키보드가 망가졌습니다. ㅠㅠㅠ...
on/off 스위치가 부서졌고,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더군요. 3년 이상 썼으니, 참 오래 잘 버텨줬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하게 보내고 싶지만 조금 미련이 남아있기 때문에 AS가 가능한지 나중에 한 번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각설하고, 밸킨 키보드가 고장났기 때문에 대체할 키보드가 필요했습니다. 이런 제 상황을 알고 지인이 '아x노트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정보를 검색해봤는데요, 해상 상품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성능과 가격이 다른 여러가지의 제품이 나오더군요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한 결과, 본인은 아x노트보다 기능이 조금 더 많은 카넥스 키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카넥스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멀티싱크 접이식 휴대용 무선 키보드"라고 적혀있는데요, 아x노트는 1개의 기기 연결이 가능합니다. 다른 기기에 연결하려면 블루투스를 다시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카넥스 키보드는 4개의 기기를 등록해놓을 수 있습니다. 


먼저 기본적인 사용 설명을 하자면 이하와 같습니다.

1. 폴더를 엽니다. (폴더를 열면 자동으로 on, 덮으면 off)

2. 블루투스 연결 방법입니다. 4개의 기기 연결 가능, 먼저 연결하려는 단축키를 눌러줍니다.

(키보드를 on으로 하면 자동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계신데,  주변 지인들의 제품을 비롯하여 제가 사용했던 모든 키보드는 특정한 키를 눌러야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즉, 이 제품도 단축키를 눌러줘야 연결이 가능합니다.)

3. Fn + z, x, c, v(4가지 중 택 1) 키를 눌러주시면 태블릿 or 모바일 기기 블루투스 설정에 기기명이 뜹니다. 기기에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줍니다.



접었을때 163x101x13mm , 폈을때 333x101x6mm 입니다. 

무게는 172g 입니다.



제품의 제원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110 mah인데요, 사용 시간이 최대 40시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x노트 제품의 제원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확실하지 않지만 카넥스 제품과 사용시간이 같은 것으로 보아, 배터리 용량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밸킨 키보드와 비교하면 정말... 택도 없는 사용 시간입니다. 이 제원을 보고 조금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밸킨 키보드 안에 내장된 배터리 사이즈를 봤을 때, 조금만 신경쓰면 카넥스 키보드 디자인에서 크게 변형시키지 않고 충분히 괜찮은 배터리를 내장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대 만큼의 성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구성품은 사용 설명서, 키보드, 케이블 입니다.



실제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

(아이패드 에어2 입니다.)


펼쳤을 때, 저 정도 사이즈가 나옵니다. 

판매자들의 글을 보면 감이 잘 오지 않더라고요. ~_~...

사진으로 볼 때는 엄청 작은 것 같은데 막상 펼쳐보면 그렇게 작진 않습니다.


총 평가입니다. 

가격 : ★★★☆☆

휴대성 : ★★★★☆

키감 : ★★★☆☆

인식률 : ★★★★★

디자인 : ★★★★☆

내구성 : ★★★☆☆


타 제품과의 비교입니다.

본 제품은 아x노트 제품보다 기능이 더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품의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단축키를 눌러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4가지의 기기를 등록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일일이 설정에 들어가서 연결할 필요 없이 단축키에 기기가 등록되어 있다면 단축키로 바로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단, 가격이 더 비쌉니다. (본인은 가격이 좀 더 나가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본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인터넷 쇼핑 기준으로 5만원 내외 입니다. 상대적으로 밸킨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아주 싼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휴대성은 확실히 좋다고 판단이 드네요. 부피가 적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키감은 나쁘진 않습니다.


인식률도 좋습니다. 본인의 키보드 속도가 대략 350-550 정도 되는데요(빠를 땐 650이 넘기도 함), 

하나도 빠짐없이 잘 입력해주네요. ^^


이 제품은 디자인이 참 독특하죠.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V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팔굼치 모양이 일반 키보드를 사용할 때랑 다릅니다. 본 제품과 같은 디자인의 키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이 특징을 장점으로 꼽는 것 같았습니다.

재질은 폴리 우레탄이라고 합니다.


내구성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얇고 가볍기 때문에 제품 취급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다 보면 마감해 놓은 곳이 벌어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천 년 만 년 쓸 것은 아니지만, 플라스틱 혹은 금속 재질로 감싼 키보드랑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밖의 아쉬운 점은,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의 이상한 현상을 보일 때, 제품의 내부를 열어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 제품 결합 후 나사로 고정해놓으니, 나사를 풀러서 분해가 가능한데, 이 제품은 열어볼 수가 없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밸킨 키보드에 없는 기능이 있기도 하고, 밸킨에 있는 것이 없기도 합니다. 

먼저 밸킨엔 없지만 이 제품엔 있는 기능입니다. 

1. 4가지 기기 등록

2. 한/영 변환키


밸킨엔 있지만 이 제품엔 없는 기능입니다.

1. 화면 잠금 키가 없습니다.


그 밖의 참고사항입니다. 애플 제품과 함께 쓰시는 분들은 이 제품이 편하실 수도,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밸킨은 멀티태스킹 키가 따로 있는데요, 이 제품은 Fn 키와 함께 특정 키를 눌러야 합니다. 그러니까, 한 가지의 키가 여러가지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Fn 키를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설명서에는 나와있지 않아서 엄청 헤맸습니다. 


그리고 V의 디자인, 양 쪽으로 키가 떨어져 있는 디자인에 적응을 못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을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사용하고 나니 금방 적응하더라고요. 적응하는 부분에 대해선개인의 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단점에 속하거나 불편한 점들은 참고하시라고 적어놓았을 뿐, 본인은 충분히 적응했습니다. 그래서 본 제품을 편하게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즉, 단점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


한 가지 기기에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순 없죠. 어떤 것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위와같은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편하게 잘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이 드신다면 잘 활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애플 유저들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진 않은 제품이지만, 휴대성에 의의를 두신 분들께는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KANEX 애플 슬림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Kanex multiSync Foldable Travel Keyboard)"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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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벨킨 키보드, Dual I keyboard)"



요즘같이 기술이 많이 발달한 때에, 태블릿뿐만 아니라 핸드폰 유저들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종종 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문서나 메모를 많이 해야 하는 본인에겐 블루투스 키보드는 필히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애초에 아이패드는 문서작업을 위해 구매를 했고, 문서 작업의 편의를 위해서 블루투스 키보드는 꼭 필요했습니다.


본인은 뉴아이패드(아이패드 3세대)로 애플사의 기기를 처음 사용했는데요, 

뉴아이패드와 함께 시작했던 키보드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는 지인에게 기부 받은 "Dual I keyboard"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Dual-i keyboard & case for ipad2"라고 쓰여 있네요. ^^

3, 4년 전에만 해도 블루투스 키보드와 애플사의 기기가 잘 맞지 않아서 이름이 난 키보드를 써야 한다는 충고를 많이 들었습니다.

키보드 인식률, 즉 저가의 키보드는 빠른 타자속도를 따라오질 못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인식률 문제도 없었고 참 괜찮게 잘 사용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오른쪽에 있는 "shift" 키가 너무 작아서 다른 키를 많이 누르게 되더군요.

왼쪽과 오른쪽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이런 점을 제외하고는, 참 잘 사용한 상품입니다.

(요즘은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_~)



2번째 블루투스 키보드, 밸킨(벨킨)키보드입니다. 이 밸킨 키보드는 뉴아이패드 케이스와 함께 판매되는 상품인데요, 키보드만 따로 탈착이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로 기기를 변경한 후에는 케이스에서 탈거하여 사용했습니다.

이 키보드의 평가를 하자면. 아... 정말 최고의 키보드입니다. 


괜히 밸킨 밸킨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격 : ★★☆☆☆

키감 : ★★★★★

인식률 : ★★★★★

연속 사용 시간 : ★★★★★

휴대성 : ★★★★☆


요즘 접이식 키보드가 나오기 때문에 현재 휴대성에 대해 평하자면, 다른 상품에 비하면 부피가 좀 있는 편에 속하겠네요.

그러나 정말 최고의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우선, 한 번 완충하면 3~6개월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할 때는 잘 몰랐는데,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 상품들을 보니 그 차이를 알겠더군요. ~_~


밸킨 키보드의 사용 시간은 정말 독보적입니다. 번거롭게 여러 번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로지텍 키보드도 정말 좋은 키보드라고 생각했는데, 밸킨만큼 사용시간이 길진 않더라고요.


인식률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인식률 때문에 이름이 있는 키보드를 써야 한다는 

지인들의 충고와 함께 추천했던 상품들, 밸킨 키보드와 로지텍 키보드였으니까요.


키감도 정말 좋습니다.

다만 가격 또한 독보적입니다. 많이 비쌉니다... 

그만큼의 성능을 보여주기에 아깝진 않지만, 그래도... 비쌉니다.


추천하고 싶은 키보드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강력하게 밸킨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사용할 땐 엄청 좋은 키보드인지 잘 몰랐는데 다른 키보드 성능을 보니, 밸킨이 제일 좋더군요.


혹여나 아이패드, 아이폰, 혹은 그 밖의 전자기기와 같이 쓰실 키보드를 찾으신다면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으로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벨킨 키보드, Dual I keyboard)"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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