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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러버 보호필름을 부착했습니다."

탁구 러버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탁구를 치고 난 후엔 러버에 묻은 먼지 등의 이물질을 '러버 클리너'로 닦아줘야 합니다.

러버를 깨끗이 닦아주고 난 뒤에 그냥 놔두면 다시 먼지가 묻겠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러버 보호필름"입니다.

​​​​



러버 보호필름은 직사각형의 형태로 판매됩니다. 그리고 보호필름은 판매할 때의 형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러버의 크기에 맞게 재단을 해줘야 합니다.

러버에 부착을 하시고 라인에 맞게 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자르실 때, 칼판을 대고 자르시면 용이합니다.



니타쿠(Nittaku) 보호필름입니다. 이번에 탁구를 같이 시작하신 분이 본인 것을 주문하면서 제것도 같이 구매하셨나봅니다. 하나 주겠다고 무심하게 툭 던져주셨습니다. :-)

보호필름 가격을 알아보니,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았습니다. 러버의 수명을 위해서라도 보호필름과 클리너는 꼭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켓에 새겨진 이니셜은 언제 봐도 예쁘네요. :-)

보호필름을 재단할 때, 블레이드가 상하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부들부들 하다가 러버를 같이 잘라냈는데요, 너무 콤팩트하게 자르려고 하지 마시고 살짝 여유있게 자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에 본인은 칼을 잘 다룬다고 생각하는데, 블레이드가 상할까봐 걱정하면서 재단을 하다보니 러버를 조금 잘라내는 실수를 했네요. 그래도 손톱보다 작은 정도로 잘린 거라서 그냥 넘어가렵니다. :-)


이상으로 "탁구 러버 보호필름을 부착했습니다."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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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옴 탁구라켓 펜홀더 XIOM POWER HINOKI 勝[파워히노키 승] 구매 후기"


본인은 공으로 하는 스포츠랑은 별로 안 친한 편입니다만, TV에서 탁구 경기를 할 때면 유심히 보곤 했습니다.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선배들이랑 같이 탁구를 치면서, 개인적으로 "탁구는 관계적인 스포츠 같다."라고 느꼈습니다. 


정석으로 배우진 않았고, 선배들이 같이 치자고 해서 그냥 몇 번 쳐본 것이니, 잘 칠 수 있을리가 없었겠죠. 그런데 본인을 상대해주는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서 탁구가 재미있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더군요. 세게 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실력을 생각해서 가볍게 넘겨주는 대상과 탁구를 쳤을 때, 공이 오고 갔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느낀 점은, 탁구공이 오고 가기 위해서는, 랠리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받기 쉽게, 상대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본인에겐 탁구는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스포츠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로 인하여 탁구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본인을 상대해 줄 지인을 만나게 됐고, 본격적으로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라켓을 구매했습니다. 바로 "엑시옴 POWER HINOKI 勝" 입니다.



오오! 얼마나 기다려 온 라켓인지 모릅니다. 뽁뽁이로 잘 포장이 돼서 왔습니다.



택배물을 확인해보니, 안에 사탕 두 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냠냠! 잘 먹겠습니다. :-)



뽁뽁이를 뜯고난 후의 사진입니다.



러버는 "PALIO AK47 R.E.D"이며, 검은색 색상으로 주문했습니다. Made in China 이며, 스펀지 경도는 45-47입니다. 반발력과 회전력이 우수하다고 하는데, 이제 막 입문하는 본인에겐 반탄력이 너무 센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연습하면서 감을 찾아야겠죠?


지인의 추천으로 검정색을 부착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정말 후회가 됩니다. 펜홀더 유저들이 보편적으로 빨간색을 사용하니, 입문자의 경우라면 그냥 빨간색 러버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엣지 테이프도 서비스로 부착해준다고 하길래 옵션으로 엣지테이프를 신청했습니다. 그냥 테이프가 별로여도 상관 없으니, 라켓 보호 용도로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엣지 테이프가 히노키 승 라켓에 맞게 너무 멋진 디자인으로 붙어서 왔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Made in Japan 입니다. 참고로 본인이 주문한 히노키 승 라켓은 신형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구형은 손잡이 부분에 히노키 승 앰블럼(?)이 부착되어 있는데, 신형은 블레이드의 색상도 다르고 손잡이 부분에 앰블럼(?)도 없더군요.



라켓의 뒷면입니다.



각인도 서비스로 해준다고 해서 저만의 라켓을 만들어보고자 각인을 신청했습니다. 영어 필체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본인은 오른손잡이라서 오른쪽을 조금 깎아달라고 신청을 했습니다. 



라켓을 좋은 것으로 주문했는데, 그냥 들고 다니기엔 좀 그래서 저를 지도해주실 분과 함께 하드케이스를 주문했습니다.


네X버 최저가로 검색해서 주문했는데, 본인은 정말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입니다. 냄새가 너무 심하며, 몇 번 세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냄새로 존재감(?)을 나타내는 케이스입니다. 라켓에도 냄새가 밸 정도로 강하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역합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몇 번 세탁(?)한 후에 냄새가 조금 없어져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탁구를 어설프게 시작해서 자세를 잡고, 쓸 데 없는 습관들을 고치는데 시간이 정말로 많이 소모되더군요. 역시 뭐든지 정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 법이죠. 한 번 시작했으니, 끈기를 갖고 열심히 배워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엑시옴 탁구라켓 펜홀더 XIOM POWER HINOKI 勝[파워히노키 승] 구매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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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베나시 JDI(Benassi JDI) 슬리퍼 구매 후기


금일, 밖에서 지인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잠깐 걸었는데 맞은 편에 ABC 마트가 있더군요. 지인이 "신발을 사야 하니, ABC 가자."라고 해서 같이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지인이 신발을 고르고 있는 중에, 저도 어떤 신발이 있는지 매장 안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슬리퍼 하나 할래?"라고 묻더군요. 아주 비싼 것도 아니지만 아주 저렴한 것도 아니어서 당황스럽긴 했는데, 거듭 물어보길래 하나 고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른 슬리퍼가 "나이키 베나시 JDI(Benassi JDI)"입니다. 



개인적으로, 물에 젖어도 괜찮은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구매하기 전에 만져봤을 때 합성가죽인 걸 알았는데, 물에 젖으면 안 되는 소재인걸 알면서 왜 골라온 것인지 집에와서 후회했습니다. 가져와서 확인해보니, 역시 물에 젖으면 안 되는 제품이었더군요. 평소에는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편인데, 지인의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해서 그냥 디자인과 사이즈만 맞춰보고 대충 골랐네요.


오늘 선물받은 슬리퍼의 정보입니다.


모델명 : 베나시 JDI(Benassi JDI)

치수 : 10(280mm)

섬유 혼용율

겉감 : 합성가죽

안감 : 폴리에스터 100%

창 : 합성수지

제조국명 : 인도네시아

세탁여부 : 세탁금지


취급상 주의사항 내용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신발(인조가죽, 합성가죽)

  • 물세탁 하지 마십시오.

  • 드라이클리닝 하지 마십시오.

  • 건조 시킬 때에는 응달에서 말리십시오.

  • 기름기가 있는 장소에서의 사용은 가능한 피해 주십시오.

  • 불 옆에 놓으면 변화하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 표면의 때를 빼기 위하여 비눗물에 적신 천을 사용하고 구두약 등의 보혁유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저냥, 물 안 닿게 잘 써야겠습니다...


착용감은 본 제품 사이즈가 280mm 임에도 270-280mm 사이즈 신발을 신는 본인에게 딱 맞았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조금 꽉 끼는 감이 있네요. 항상 넉넉하고 헐렁하게 슬리퍼를 신었던 본인에겐 조금 낯설긴 한데, 지인이 헐렁하게 신고 다니는 것이 이미지가 더 안 좋아 보일 수 있으니 딱 맞는 것을 사라고 추천해줘서 그냥 이번에는 딱 맞는 것을 신어보기로 했습니다.


선물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은 저녁입니다 :-)


이상으로 "나이키 베나시 JDI(Benassi JDI) 슬리퍼 구매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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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팩 구매 후기(베리 나인 아우라 슬리핑 팩, berry nine aura sleeping pack)


본인의 피부는 건성입니다. 피부 보습이 유지되지 않아서 건조해질 때면 피부가 굉장히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름에는 그래도 별 문제가 없지만 겨울에는 특히 피부관리가 필요하죠.


요즘들어 피부관리를 너무 안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그래서 피부관리를 위해, 피부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봤습니다. 본인의 경우엔, 땀이 많은 편이어서 로션이나 스킨을 발라도 다 씻겨나가더군요. 그래서 잠을 자기 전에 바르는 제품이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수면팩을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어떤 제품이 괜찮을지 찾아봤습니다.


검색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베리 나인 아우라 슬리핑 팩(berry nine aura sleeping pack)"이었습니다.



딱히 추천받은 수면팩이 없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의 상품 광고를 보니, 사용해봐도 괜찮을 것 같았고, 성분을 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제품의 성분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로우스위트블루베리추출물, 복분자딸기열매추출물, 라즈베리추출물, 크랜베리추출물, 엘더열매추출물, 아사이팜열매추출물, 아로니아열매추출물, 서양산딸기추출물, 양까막까치밥나무열매추출물, 글리세린, 에틸헥실팔미테이트, 까무까무열매추출물, 카카두플럼추출물,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라키딜알코올, 꿀추출물, 로얄젤리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라벤더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오레가노꽃/잎/줄기추출물, 타임추출물, 스페인감초뿌리추출물, 눚비승마추출물, 하수오뿌리추출물, 검은깨추출물, 진흙버섯추출물, 참당귀뿌리추출물, 뽕나무껍질추출물, 직약뿌리추출물, 도둑놈의지팡이뿌리추출물, 포도추출물, 오렌지추출물, 사과추출물, 레몬추출물, 라임추출물, 리모니아 아키디시마추출물, 밤부사 불가리스잎추출물, 백화사설초추출물, 허니서클추출물, 베타-카로틴, 아스타잔틴, 세라마이드엔피, 아시아티코사이드, 아시아틱애씨드, 마데카식애씨드, 스타아니스추출물, 황금추출물, 해바라기씨오일, 트레할로오스, 베타인, 베타-글루칸, 베헤닐알코올,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 아라키딜글루코사이드, 아데노신, 부틸렌글라이콜, 정제수, 1,2-헥산다이올, 잔탄검


추출물은 제외하고, 그 외의 화학 성분에 대해 궁금하여 몇 개의 성분을 검색해봤습니다. 


  • 글리세린(Glycerin)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보습제로 널리 알려지고 익숙한 유지 성분입니다. 흡수성이 강하며 고습도의 환경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장품 구성 성분으로 사용될 시, 피부 표면의 건조화를 막고 수분을 보급하는 작용을 한다.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보습제로 널리 알려지고 익숙한 글리세린은 유지 성분으로 흡수성이 강하며 고습도의 환경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화장품 구성 성분으로 사용될 시, 피부 표면의 건조화를 막고 수분을 보급하는 작용을 한다.

  • 에틸헥실팔미테이트(Ethylhexyl Palmitate)는 에칠헥실팔미테이트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정확하게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자료가 별로 없군요.

  •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미백으로 승인된 기능성 효능 성분입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우리 몸에 필요한 피부 비타민 중 하나인 수용성 비타민 B3로서, 멜라닌 합성 매커니즘에 관여하고 있어 칙칙한 피부톤을 생기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용성 비타민 B3는 우리 몸에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녹색 채소나 씨리얼과 같은 식품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먹어서는 비타민 B3가 부족할 경우, 심각한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전염병인 펠라그라(pellagra)가 나타났으며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이를 예방하는 비타민(Vitamin PP)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 베타-카로틴은 당근 뿌리, 고추 등의 녹색 엽채류 등의 생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물이 체내에 들어올 경우,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로 변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가시광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으며, 피부병을 앓는 환자에게 약으로 투여해온 성분이라고 합니다. 

  • 아스타잔틴(astaxanthin)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이며, 갑각류를 비롯한 수생동물에 널리 분포한 성분입니다. 붉은색을 띠며 지용성 색소입니다. 또한 항산화기능을 가진 천연 물질이고, 주름 개선과 피부탄력에 효능이 입증된 성분이라고 합니다.



그냥 보기에는 단순한 수면팩 같은데 뭐가 정말 많이 들어갔군요. 그리고 몇 가지의 궁금한 성분들도 검색해봤는데, 피부에 괜찮은 것들만 들어간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자기 전에 수면팩을 바릅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 세안하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사용해본 후 소감입니다. 미백 기능과 주름 개선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장기간 사용한 것은 아니어서 피부의 변화를 언급할 수는 없겠네요. 하지만 본인이 사용해본 바로는 우선 끈적끈적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간혹 불쾌감을 주는 제품들도 있었는데, 이 제품은 피부에 부담도 없고 불쾌감도 없었습니다. 향도 괜찮았습니다. 


200ml라서 부담없이 아끼지 않고 듬뿍 바를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처음 돈을 주고 산 수면팩인데, 꾸준히 잘 발라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수면팩 구매 후기(베리 나인 아우라 슬리핑 팩, berry nine aura sleeping pack)"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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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MX Anywhere2 제품 소개(MX Master와 비교)"




PC를 사용하면서 함께 쓸 수밖에 없는 몇 가지 기기들이 있죠. 그 중에서 한 가지를 꼽자면 마우스를 들 수 있겠습니다.

본인은 항상 유선 마우스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유선 마우스가 모두 망가졌고, 마우스를 새로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를 새로 구매해야 했기 때문에 구매할 마우스를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봤었습니다.


마우스를 구매하기에 앞서서 결정해야 할 것이 있었다면 무선 마우스를 살 것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것처럼 유선 마우스를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무선 마우스는 편리함의 장점이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건전지를 사용해야 했기에, 건전지 사용을 꺼리는 본인에겐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선 마우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같기 때문에 익숙하고, 무선 마우스처럼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무선 마우스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불편하긴 하기 때문에 무엇을 구매해야 할 지 고민이 됐습니다.


그러나 '한 번 알아볼 수 있는 데까지 알아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넷 쇼핑을 계속해서 본인에게 필요한 마우스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본인 소유로 무선 마우스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선 마우스를 한 번 써보자는 결심과 함께 본인의 마음에 드는 무선 마우스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마음에 드는 마우스를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돈이 많으면 상관이 없지만 본인은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가격을 먼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두 번째로,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무선이지만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여야 했습니다. 세 번째로, 휴대성이 좋아야 했습니다. 이동이 잦은 본인에겐 데스크탑을 포기한지 오래 됐기에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이 좋은 마우스가 필요했습니다.

위의 사항을 비교적 바람직했던 마우스는 레드빈 충전식 마우스였습니다. 레드빈 마우스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이 착하다.
  • 리시버를 마우스 본체에 보관할 수 있다.
  • 무선이지만 일회용 건전지 없이 충전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장점이 있기에, 레드빈 마우스를 거의 살 뻔 했습니다.


그런데 그 즈음에 아는 지인이 가지고 있었던 마우스를 봤고,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지인이 가지고 있었던 마우스는 로지텍 사의 'MX Master' 마우스였습니다. (상단에 첨부한 사진에서 왼쪽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워낙 이름 있는 회사 제품이기에 이름만으로도 가격대가 꽤 나간다는 것쯤은 예상할 수 있죠. 그런데 그 뿐만 아니라 누가 봐도 고가임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유선 마우스가 고장이 났기 때문에 지인한테 잠깐 MX Master를 빌렸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사용해봤는데, 완전히 본인의 스타일은 아니지만 분명히 좋은 마우스임엔 틀림없었습니다. MX Master를 사용해본 후 느낀 MX Master의 장점입니다.


  • 중후한(?) 느낌을 준다.
  • 한낱(?) 마우스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 두 가지의 휠 모드가 있다.
  • 엄지손가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휠이 옆에 있다.
  • 3개의 기기에 등록이 가능하다. (리시버를 제외하면 2개의 기기를 블루투스로 등록이 가능하다.)
  •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버튼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그러나 단점은 너무 고가의 제품이었고, 부피가 너무 컸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로 했던 휴대성은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MX Master를 사용하고 나니, 레드빈 마우스가 성에 안 찼습니다. 왜냐하면 MX Master에 있는 버튼으로 '앞으로 가기'와 '뒤로 가기'가 가능하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이 버튼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앞으로 가기'와 '뒤로 가기'가 유효했으며, 파일 탐색기, 폴더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 기능에 완전히 매료되어 레드빈 마우스를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MX Master를 사는 것 또한 그럴 수 없었습니다. 부피가 너무 커서 휴대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너무 비쌌기 때문에 MX Master를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MX Master와 비슷한 마우스가 없는지 찾던 도중에 'MX Anywhere2'라는 제품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 제품 또한 로지텍 사의 마우스였으며, MX Master와 비슷한 점들이 있었고, 본인의 맘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MX Anywhere2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MX Master보다 부피가 작다.

  • MX Master보다 가볍다.

  • MX Master보다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이다.

  • 두 가지의 휠 모드가 있다.

  • 5개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3개의 기기에 등록이 가능하다. (리시버를 제외하면 2개의 기기를 블루투스로 등록이 가능하다.)

  •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역시 MX Anywhere2 또한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었습니다. MX Master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일 뿐, MX Anywhere2 또한 가격이 착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x나라에서 미개봉 혹은 새것 같은 중고 상품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중고품을 중고같이 내놓지 않고 장사를 하는 분들만 많이 계시더군요. 중고를 멀리까지 가서 중고 같지 않게 비싸게 살 바에야, 새 상품을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다행히, 지인에게 선물 받은 백화점 상품권이 있었기에, 상품권과 추가금액으로 새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MX Anywhere2는 '스톤', '네이비', '블랙'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스톤 혹은 네이비를 쓰고 싶었는데 재고가 블랙밖에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블랙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MX Master와 MX Anywhere2를 비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MX Anywhere2 제원입니다.



MX Master 제원입니다.


MX Master의 외관 치수입니다.

길이 : 126mm

너비 : 85.7mm

높이 : 48.4mm


MX Anywhere2의 외관 치수입니다.

길이 : 100.3mm

너비 : 61.6mm

높이 : 34.4mm



그밖의 MX Anywhere2 와 MX Master의 차이점입니다.


  • MX Anywhere2에는 엄지스크롤이 없다.

  • 무게가 다르다.

  • 부피가 다르다.

  • 가격의 차이가 있다.

MX Anywhere2가 MX Master보다 나은 장점이 있다면, 가격이 조금 더 합리적인 것과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가볍다는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이 같기 때문에 사용 시간의 비교는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MX Anywhere2 사용 방법입니다.

  • 스위치 on을 해줍니다.

  • 1, 2, 3 채널 버튼을 눌러 원하는 채널로 고정을 시킵니다.(그 채널의 숫자에 불이 들어옵니다.)

  • 수신기를 삽입하거나 원하는 기기(노트북 혹은 태블릿PC)에 블루투스로 마우스를 등록합니다.

  • 약 5초 후에 연결이 완료되면 숫자 LED가 깜빡임이 없이 지속적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 만약 천천히 깜빡일 경우, 위의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마우스를 잘 사용하고 있으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 고가의 제품이긴 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한 마우스입니다. 누군가 무선 마우스를 추천해달라고 부탁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MX Anywhere2를 추천하겠습니다.


참고사항입니다.

요즘에는 MX Anywhere 2S와 MX Master 2S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기존의 MX Anywhere2, MX Master와의 차이점을 들자면, 무선 기술과 해상도가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사양이나 외관 크기는 동일합니다.

정밀한 해상도를 요구하시는 분들은 최근에 나온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이며, 무난하게 사용하실 분들은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MX Anywhere2 와 MX Master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로지텍 MX Anywhere2 제품 소개(MX Master와 비교)"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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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avenue(파인에비뉴) 게르마늄 팔찌 구매후기"



저는 게르마늄에 관심이 좀 많은 편인데요,

게르마늄 팔찌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것을 쇼핑하다가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질렀습니다.


(요즘 계속해서 위x프에서 세일하여 판매를 하네요. 이 기회에 구매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으아.... 갖고 싶다.



위의 상품은 싸x프레스 게르마늄 제품인데요, 이번에 구매한 파인에비뉴 제품과 비교하려고 사진을 올려봤습니다.



일단, 이 상자와 품질보증서가 동봉되어서 왔습니다.



상자의 내부를 보니, 여분의 팔찌 클립과 팔찌가 요래 들어있네요.

상자가 뭐가 중요하겠냐마는, 평범하게 포장한 것보다 훨씬 좋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가죽으로 된 것 같았습니다.




팔찌에 박힌 게르마늄 칩입니다. 게르마늄의 색상을 보니, 진짜 게르마늄인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싸x프레스 게르마늄 칩인데요, 팔찌의 게르마늄이랑 색상이 비슷하죠?

게르마늄의 사이즈는 팔찌에 박힌 게르마늄보다 싸x프레스 게르마늄 칩이 현저하게 큽니다. 

가격을 비교하자면, 팔찌가 굉장히 가격적으로 손해입니다.

(게르마늄 칩은 할인 적용 가격으로, 10개에 10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그러나 팔찌는 게르먀늄이 11개이지만 사이즈가 작으며, 5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됐습니다.)


다만, 게르마늄 칩은 스포츠 테이프와 함께 사용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반면에 팔찌는 게르마늄이 팔찌에 박혀있으므로 착용만 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게르마늄 팔찌를 노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겼네요. 너무 좋습니다.



이 사진도 상품을 비교하기 위해 올립니다. 중국제이며, 게르마늄 품질 보증서도 없는 1만원 이하의 저가 팔찌입니다. 이런 제품은 구매를 안 하시는게 좋겠죠? 


상품 평입니다.

정품 Good! 우선 품질 보증서가 있으니, 검증되지 않은 제품보다는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이즈 Good! 통뼈인 제게도 사이즈가 적절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색상 Good!

가격 Good!10만원 이상의 제품을 5만원 이하로 할인받아서 구매했습니다.


5점 만점에 4.8점!


나중에 여유가 생길 때, 게르마늄에 관련된 정보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사실 본인은 게르마늄에 대해서는 100% 확신하진 않습니다. 품질 보증서가 있는 팔찌나, 없는 팔찌의 큰 차이가 무엇인지 체감되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정보에 의하면 순도가 높은 게르마늄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그냥 믿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일단 악세사리로도 괜찮으니, 100% 신용은 아니어도 다른 포인트에서 만족합니다.


이상으로 "Fine avenue(파인에비뉴) 게르마늄 팔찌 구매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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