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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팩 구매 후기(베리 나인 아우라 슬리핑 팩, berry nine aura sleeping pack)

본인의 피부는 건성입니다. 피부 보습이 유지되지 않아서 건조해질 때면 피부가 굉장히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름에는 그래도 별 문제가 없지만 겨울에는 특히 피부관리가 필요하죠.

요즘들어 피부관리를 너무 안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그래서 피부관리를 위해, 피부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봤습니다. 본인의 경우엔, 땀이 많은 편이어서 로션이나 스킨을 발라도 다 씻겨나가더군요. 그래서 잠을 자기 전에 바르는 제품이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수면팩을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어떤 제품이 괜찮을지 찾아봤습니다.

검색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베리 나인 아우라 슬리핑 팩(berry nine aura sleeping pack)"이었습니다.

딱히 추천받은 수면팩이 없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의 상품 광고를 보니, 사용해봐도 괜찮을 것 같았고, 성분을 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제품의 성분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로우스위트블루베리추출물, 복분자딸기열매추출물, 라즈베리추출물, 크랜베리추출물, 엘더열매추출물, 아사이팜열매추출물, 아로니아열매추출물, 서양산딸기추출물, 양까막까치밥나무열매추출물, 글리세린, 에틸헥실팔미테이트, 까무까무열매추출물, 카카두플럼추출물,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라키딜알코올, 꿀추출물, 로얄젤리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라벤더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오레가노꽃/잎/줄기추출물, 타임추출물, 스페인감초뿌리추출물, 눚비승마추출물, 하수오뿌리추출물, 검은깨추출물, 진흙버섯추출물, 참당귀뿌리추출물, 뽕나무껍질추출물, 직약뿌리추출물, 도둑놈의지팡이뿌리추출물, 포도추출물, 오렌지추출물, 사과추출물, 레몬추출물, 라임추출물, 리모니아 아키디시마추출물, 밤부사 불가리스잎추출물, 백화사설초추출물, 허니서클추출물, 베타-카로틴, 아스타잔틴, 세라마이드엔피, 아시아티코사이드, 아시아틱애씨드, 마데카식애씨드, 스타아니스추출물, 황금추출물, 해바라기씨오일, 트레할로오스, 베타인, 베타-글루칸, 베헤닐알코올,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 아라키딜글루코사이드, 아데노신, 부틸렌글라이콜, 정제수, 1,2-헥산다이올, 잔탄검

추출물은 제외하고, 그 외의 화학 성분에 대해 궁금하여 몇 개의 성분을 검색해봤습니다. 

• 글리세린(Glycerin)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보습제로 널리 알려지고 익숙한 유지 성분입니다. 흡수성이 강하며 고습도의 환경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장품 구성 성분으로 사용될 시, 피부 표면의 건조화를 막고 수분을 보급하는 작용을 한다.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보습제로 널리 알려지고 익숙한 글리세린은 유지 성분으로 흡수성이 강하며 고습도의 환경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화장품 구성 성분으로 사용될 시, 피부 표면의 건조화를 막고 수분을 보급하는 작용을 한다.

• 에틸헥실팔미테이트(Ethylhexyl Palmitate)는 에칠헥실팔미테이트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정확하게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자료가 별로 없군요.

•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미백으로 승인된 기능성 효능 성분입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우리 몸에 필요한 피부 비타민 중 하나인 수용성 비타민 B3로서, 멜라닌 합성 매커니즘에 관여하고 있어 칙칙한 피부톤을 생기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용성 비타민 B3는 우리 몸에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녹색 채소나 씨리얼과 같은 식품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먹어서는 비타민 B3가 부족할 경우, 심각한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전염병인 펠라그라(pellagra)가 나타났으며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이를 예방하는 비타민(Vitamin PP)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 베타-카로틴은 당근 뿌리, 고추 등의 녹색 엽채류 등의 생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물이 체내에 들어올 경우,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로 변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가시광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으며, 피부병을 앓는 환자에게 약으로 투여해온 성분이라고 합니다. 

• 아스타잔틴(astaxanthin)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이며, 갑각류를 비롯한 수생동물에 널리 분포한 성분입니다. 붉은색을 띠며 지용성 색소입니다. 또한 항산화기능을 가진 천연 물질이고, 주름 개선과 피부탄력에 효능이 입증된 성분이라고 합니다.

그냥 보기에는 단순한 수면팩 같은데 뭐가 정말 많이 들어갔군요. 그리고 몇 가지의 궁금한 성분들도 검색해봤는데, 피부에 괜찮은 것들만 들어간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자기 전에 수면팩을 바릅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 세안하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사용해본 후 소감입니다. 미백 기능과 주름 개선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장기간 사용한 것은 아니어서 피부의 변화를 언급할 수는 없겠네요. 하지만 본인이 사용해본 바로는 우선 끈적끈적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간혹 불쾌감을 주는 제품들도 있었는데, 이 제품은 피부에 부담도 없고 불쾌감도 없었습니다. 향도 괜찮았습니다. 

200ml라서 부담없이 아끼지 않고 듬뿍 바를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처음 돈을 주고 산 수면팩인데, 꾸준히 잘 발라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수면팩 구매 후기(베리 나인 아우라 슬리핑 팩, berry nine aura sleeping pack)"를 마치겠습니다.

해우재(똥 박물관) 다녀왔습니다. 

부제 : 2018/05/19 해우재 방문 후기

날씨도 너무 좋은 날에 화성행궁을 한 바퀴 돌고난 후, 해우재(똥 박물관)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지 살짝 의문이 들긴 했는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즐겁게 잘 놀더군요. 혹시 주말에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그리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해우재"를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해우재는 고인(미스터토일렛(Mr.Toilet), 심재덕)이 생전에 화장실 변기 모양으로 지은 사택을 말합니다. 세계 최초로 변기모양으로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해우재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유족이 수원시에 기증했으며,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화장실을 소재로 한 박물관이구나'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세계화장실문화 운동이 시작된 곳이라고 합니다. 민간 국제기구인 세계화장실협회(WTA)를 창립한 고인 심재덕 님의 정신이 담긴 해우재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우재를 방문하고 싶은데, 어떤 곳인지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최대한 꼭 필요한 내용들을 간추려서 이하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해우재 사이트를 링크했습니다. 링크한 해우재 해당 사이트를 통해서 자세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1. 관람 안내입니다.

• 관람 시간 : 하계(3~10월)때는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동계(11월~2월)때는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입니다.
• 관람료 :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십니다. ("해우재는 세계 화장실 문화 운동의 선구자로서 일생을 살다 가신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선생의 유지를 따라 무료관람을 실시합니다.")
• 휴관일 :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 날 휴관),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연휴는 쉽니다.

2. 관람 코스 안내입니다.

(이미지 출처 : 해우재 홈페이지 야외전시)

(1) 해우재     (2)해우재 문화센터     (3)똥통문     (4)남성, 여성용     (5)좌변기 쉼터     (6)똥지게 메는사람 

(7)노둣돌     (8)통시변소     (9)매화틀과 매화그릇     (10)유럽의 화장실     (11) 투막 화장실     (12)왕궁리유적 화장실 

(13)요강 쉼터     (14)요강     (15)똥장군과 지게     (16)밑씻개     (17)해우교     (18)황금똥교

참고사항 - (1) 해우재와 (2)해우재 문화센터는 실내 전시관, 그 외는 실외 전시관입니다.

3. 주차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이미지 출처 : 해우재 홈페이지 주차안내)

•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십니다.
• 1주차장 : 27대 수용가능(장애인주차 2대, 대형버스 및 시티투어 주차 2대 포함)
• 2주차장 : 12대(소형버스 주차 포함)
• 임시 주차장 : 50대(주말, 공휴일만 운영)

4. 찾아가시는 길

•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463 (이목동) 혹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458번길 9 (지번 : 이목동 186-3)으로 내비게이션을 검색하시면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시, 1호선 성균관대역 1번 출구로 나오신 후에 율전성당 정류장에서 시내버스(5, 39, 63, 64, 65, 92, 98, 99, 310, 990)를 타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5. 단체 관람 예약안내 및 주의사항

• 단체관람 예약은 관람하시려는 때를 기준으로 2개월 전부터 가능하십니다. (예를 들자면 이번에 5월 19일에 다녀왔으니, 3월 19일 부터 예약이 가능한 것입니다. 3월 18일에는 5월 19일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 예약은 해우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 소규모(10인 이하)의 단체인 경우에도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해주셔야 합니다.

• 단체관람 예약을 하지 않은 단체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 방문 시, 관람예절 준수 서약서를 지참하셔서 박물관에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6. 관람한 사진

실외 관람 사진

변기 모양의 화분입니다.

본인이 보기에는 그냥 똥인데, 아이들은 저걸 엄청 좋아하더군요. 왜 좋아하는 건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야외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러 박물관을 다니면서 박물관을 관람하기 전에 항상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 박물관에 흥미를 많이 느끼지 못했기 때문인 것인지, '아이들이 좋아할까?'라는 생각이 항상 들더군요. 그런데 걱정한 것과는 달리, 조형물에 흥미를 가지고 자의적으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을 방문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실내 관람 사진(해우재 문화센터)

해우재 문화센터에 들어가고 나가는 입, 출구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걸 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변기 모양의 미끄럼틀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타더군요.

아이들이 움직이면 반응하는 화면입니다. 내부 공간이 그렇게 넓진 않은데, 몇 가지의 즐길 거리 만으로도 즐거워 했습니다.

곳곳에 어른들이 쉴 수 있는 장소들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실내 관람 사진(해우재)

아이들이 블록을 쌓으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그리고 박물관을 관람하러 온 다른 아이들도 정말 정신없이 잘 놉니다.

이상에서 서두에 언급했던 해우재 실내 관람 사진들 입니다.

이상으로 "해우재(똥 박물관) 다녀왔습니다. (해우제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자전거 국토종주 후기(국토종주 코스, 국토종주에 대한 모든 것, 국토종주 꿀팁)"

국토종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다른 종주자들의 메달과 인증서 후기를 봤는데, 그게 뭐기에 갖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별 것은 아니지만 종주를 완료했다는 증서와 함께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메달을 받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간 꼭 한 번 도전해서 내 이름이 새겨진 메달을 받고야 말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도전할 것인지는 별도의 문제였습니다. 갈 수 있는 상황이 잘 맞아야 도전을 하든지 말든지 할 텐데 적절한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거의 1년 내내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근래 들어 갈 수 있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명백하게 딱 들어맞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기회를 어떻게든 '만들어보지 않으면' 평생 갈 수 없을 것 같았고, 종주를 마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억지스럽게 상황을 만들어서 종주를 도전할 준비를 했습니다.

제가 만들 수 있는 시간은 3박 4일이었으나, 젊음을 담보로 쉴 시간을 포기하고 억지스럽게 4박 5일로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못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준비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간도 없이, 대책도 없이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평소에는 굉장히 계획적인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대책 없이 뭔가를 시도할 때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계획적으로 움직였는데 이번에 국토종주는 탄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그냥 출발했습니다. 결과는 아주 최악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멍멍이 고생(개고생) 했습니다. 

이제 제 청춘(?)을 바쳐서 젊음을 담보로 걸고 멍멍이 고생하며 국토종주를 마친 경험과 함께, 종주를 도전하실 분들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꼭 확인하시고 필자처럼 헛된 고생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위의 사진들은 온라인에서 퍼온 사진이 아닌, 직접 본인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1. 국토종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자전거 국토종주 수첩.

국토종주 코스를 정상적으로 돌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코스의 중간 중간마다 스탬프를 찍어야 합니다. 그 스탬프를 찍기 위해서서, 국토종주 인증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자전거 국토종주 수첩'입니다. 

인증 수첩을 구매할 수 있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1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방법. (국토종주 인증수첩 가격)

인터넷에서 "자전거 국토종주 수첩" 혹은 "국토종주 인증수첩"으로 검색을 하시면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사이트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조금 더 저렴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5,500원으로 올랐다고 하네요. 게다가 배송비도 붙게 되니, 거의 만 원 정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방법.

종주 인증을 해주는 인증센터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대부분 국토 종주를 시작하는 지점, 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와 낙동강하굿둑 인증 센터에서 구매합니다. 그러나 지역적으로 시작 지점에서 구매하기 어려우신 분들도 계시니, 구매할 수 있는 경로를 공유하겠습니다.

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 능내역 인증센터, 이포보 인증센터, 여주보 인증센터, 강천보 인증센터, 밝은광장 인증센터, 안동댐 인증센터, 상주보 인증센터, 낙단보 인증센터, 구미보 인증센터, 칠곡보 인증센터, 강정고령보 인증센터, 달성보 인증센터, 합천창녕보 인증센터, 창녕함안보 인증센터,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 대청댐 인증센터, 세종보 인증센터, 공주보 인증센터, 백제보 인증센터, 금강 하굿둑 인증센터, 승촌보 인증센터, 죽산보 인증센터, 섬진강댐 인증센터, 배알도 수변공원 인증센터, 용두암 인증센터.

2. 종주인증분류.

2.1 국토완주 그랜드슬램

국토종주 모든 코스를 인증한 경우 그랜드슬램 완주자로 인정됩니다. 모든 구간을 인증했을 때, 그랜드슬램 인증자가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는 인증서, 인증메달, 스티커가 있습니다. 

2.2 국토종주.

국토종주는 아라서해갑문부터 낙동강 하굿둑까지, 총 633km를 종주할 경우 국토종주자로 인정합니다. 단, 충주댐과 안동댐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국토종주를 완료한 완주자로서 수령하실 수 있는 것으로는 인증서, 인증메달, 스티커가 있습니다. 참고하실 것은, 메달은 종주 후 인증센터에서 인증을 하신 후에 인터넷에서 신청하여 수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에는 종주자들에게 무료로 메달과 메달 케이스를 증정했으나 2018년도부터 유료로 판매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2.3 4대강 종주.

4대강 종주 코스는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을 모두 종주했을 때 완주로 인정됩니다. 4대강 종주를 완료한 완주자로서 수령하실 수 있는 것으로는 인증서, 인증메달, 스티커가 있습니다.

2.4 구간별 종주.

동해안(강원), 동해안(경북), 제주, 한강, 남한강, 새재자전거길, 낙동강, 금강, 오천, 영산강, 북한강, 섬진강, 총 12개의 구간별 종주 코스가 있으며, 각각의 구간을 완주했을 때 각 구간에 맞는 인증 스티커를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3. 국토종주 코스.

이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국토종주는 아라서해갑문 혹은 낙동강 하굿둑에서 시작합니다. 본인의 경우엔 아라서해갑문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아라서해갑문을 시작점으로 하여 코스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국토종주는 아라 자전거길, 한강 자전거길(충주댐 제외), 남한강 자전거길, 새재 자전거길,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안동댐 제외) 입니다.

• 아라 자전거길 - 아라서해갑문(1) -21km- 아라한강갑문(2) -16km-

• 한강 자전거길 - 여의도 서울 마리나(3) -17km- 뚝섬 전망 문화 콤플렉스(4) -5km- 광나루 자전거공원(5) -24km- *충주댐 제외.

• 남한강 자전거길 - 능내역(6) -24km- 양평 군립 미술관(7) -16km- 이포보(8) -14km- 여주보(9) -10km- 강천보(10) -28km- 비내섬(11) -30km- 

• 새재 자전거길 - 충주탄금대(12) -28km- 수안보온천(13) -19km- 이화령휴게소(14) -22km- 문경불정역(15) -31km- 상주상풍교(16) -11km- 

•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 *안동댐 제외. 상주보(17) -17km- 낙단보(18) -19km- 구미보(19) -35km- 칠곡보(20) -36km- 강정고령보 (21) -23km- 달성보(22) -38km- 합천창녕보(23) -55km- 창녕함안보(24) 55km- 양산물문화관(25) -35km- 낙동강 하굿둑(26)

구간 간의 거리를 다 합해보니 629km가 나오네요. 인증서에는 633km로 나오는데, 각 구간 간의 거리가 어림잡아 측정된 수치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위의 자료는 국토종주 인증 수첩과 지도를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4. 국토종주를 위한 꿀팁.

국토종주, 대단한 도전임과 동시에 위험한 도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라뱃길부터 시작점으로 해서 국토종주를 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길을 만들어 놓았으며, 이정표처럼 유사한 표지를 설치해 놓았지만 모든 구간에 동일하게 적용된 것은 아닙니다. 즉, 자전거 길이 아닌 곳으로도 가야하는 위험한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또한 표지가 가라고 한 곳으로 갔더니 찻길이 나오고, 찻길로 달리는 중에 뒤에서 덤프트럭이 경적을 울리는 등, 상당히 위험한 일들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갈림길에서 표시가 되어있지 않으므로 길을 헤매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헤맨 길을 다시 돌아왔지만 이와 같은 일이 한 두 번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정말 너무 심한 것 같았고, 마음속으로 울컥했습니다. 저와 같은 불편함을 겪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 가지 팁을 적어봅니다.

4.1 오픈라이더와 내비게이션 앱 활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링크)

이상에서 언급한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이 앱, 어플에 대한 설명은 전에 글을 썼습니다. 해당 글을 확인하셔서 국토종주를 하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면하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진 않습니다. 이 앱도 때로는 찻길로 인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토종주를 돕는 푯말이나 도로의 페인팅도 마찬가지로 찻길을 달리게 합니다. 

차라리 이 앱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어차피 찻길로 인도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 적어도 헤매지 않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푯말과 도로에 표시한 페인팅만 따라가면 길을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갈림길에서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습니다. 이 앱은 목적지까지 경로를 모두 표시해 주므로 헤맬 염려가 다소 덜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2 지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국토종주 인증수첩을 구매하시면 수첩과 함께 지도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 지도가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숙식이 가능한 곳과 캠핑장 등, 주변 지리에 무엇이 있는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국토종주를 하실 때, 당일의 일정을 계획하는 것과 다음 날의 일정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경우엔 지도를 펼치고 접는 것을 너무 많이 해서 다 찢어졌습니다. 그만큼 많이 확인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4.3 인증센터 주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에서 추천한 앱을 설치하길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라뱃길 자전거길 - 아라서해갑문 :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1로 41 (오류동)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1층 안내데스크

아라한강갑문 :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한강 자전거길

• 여의도 서울 마리나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87 혹은 87-5 (여의도 서울 마리나 인증센터가 옮겨졌습니다.)

• 뚝섬 전망콤플렉스 서울시 광신구 능동로 10(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 광나루 자전거 공원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선사로 광나루 인증센터 (천호동 483-1)

• 능내역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26번 길 25-59

• 양평군립미술관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문화복지길 2

• 이포보 :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금사로 38

• 여주보 :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560

• 강천보 : 경기도 여주시 신당 1길 83

• 비내섬 : 충북 충주시 앙성면 남한강변길 158-1

• 충주댐 : 충북 충주시 충주호수로 590 충주댐가든

북한강 자전거길

• 밝은광장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66-20

• 샛터삼거리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738

• 경강교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보납로 70번길 47-1

• 신매대교 :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강변길 57-1

새재 자전거길

• 충주탄금대 : 충청북도 충주시 남한강로(칠금동 산 1-29)

• 수안보온천 : 충청북도 충주시 주정산로(수안보면 온천리 297-3)

• 이화령휴게소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로 561(주진리 산 3-3)

• 문경불정역 : 경상북도 문경시 불정강변길 187(불정동)

• 상주상풍교 : 경상북도 상주시 어풍로(사벌면 매호리 254)

오천 자전거길

• 행촌교차로 : 충북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연풍면사무소 인근)

• 괴강교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괴강로(괴강삼거리 건너편)

• 백로공원 : 충북 증편군 증평읍 북부두름길(증평군 중평읍 창동리 1)

• 무심천교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군 정상동(문양생태공원 인근)

• 합강공원 : 세종시 연기면 태산로 329

낙동강

• 안동댐 : 경상북도 안동시 석주로 202(상아동)

• 상주보 : 낙동강 10경 상주보 우안, 좌안 사이(경북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 낙단보 : 경북 의성군 단밀면 도안로(단밀면 생송리 산 172-1)

• 구미보 : 경북 구미시 해평면 낙동대로(해평면 월곡리 770-1)

• 칠곡보 : 경북 칠곡군 강변대로(석적읍 중지리)

• 강정고령보 : 대구 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

• 달성보 : 대구 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비슬로 1193

• 합천창녕보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죽전등림길 154

• 창녕함안보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2길 427

• 양산물문화관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낙동로 443

• 낙동강하굿둑 :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233번길 1

금강

• 대청댐 :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618-136

• 세종보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나리로 82

• 공주보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평목길 90

• 백제보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북포로 451

• 익산 성당포구 :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로(인삭성당포구 인증센터)

• 금강하굿둑(철새조망대) : 전북 군산시 성산면 철새로 120

• 금강하굿둑(조류생태전시관)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장산로 916

영산강

• 담양댐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93

• 메타세콰이어길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 담양대나무숲 :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산길(용전동)

• 승촌보 :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 죽산보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무숙로(죽산리)

• 느러지 관람전망대 :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 동강로 307-226

• 영산강하굿둑 : 전라남도 목포시 남악로 58번길(황포돛배 매표소)

섬진강

• 섬진강댐 :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회문 3길 2

• 장군목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강경길 76-165

• 향가유원지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향가로(향가터널 근처)

• 횡탄정 :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뇌연길

• 사성암 :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동해벚꽃로 174

• 남도대교 :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남도대교로 43

• 매화마을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매화로(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94,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종합 안내소 앞)

• 배알도 수변공원 : 전라남도 광양시 명당길(태인동 1631-4 무인 인증센터, 1632-19 유인 인증센터)

동해안(강원)

• 통일전망대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마차진리 188)

• 북천철교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송죽리 451-10

• 봉포해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중앙로 646(봉포리 40-30)

• 영금정 :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18(동명동 1-3)

• 동호해변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206-3

• 지경공원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화상해안길 12(지경리 1-24) 부근

• 경포해변 :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89-47

• 정동진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569-2

• 망상해변 :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393-99

• 추암촛대바위 :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8-1

• 한재공원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산 30-11

• 임원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산 399-22

동해안(경북)

• 울진은어다리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178-3

• 망양휴게소 : 경상북도 울진군

• 월송정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423-21

• 고래불해변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 195-13

• 해맞이공원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 1-2

제주환상

• 용두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3(유인 인증센터)

• 다락쉼터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471-3

• 해거름마을공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1608-4

• 송악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57-2

• 법환바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163-11

• 쇠소깍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995-4

• 표선해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4-4

• 성산일출봉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2-3

• 김녕성세기해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497-4

• 함덕서우봉해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산 14-53

4.4 텐트를 가져가길 추천 드립니다.

일행과 같이 국토종주를 계획하여 실행할 경우에는 비용을 각출하여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인원 혹은 혼자 국토종주를 하게 될 경우 숙박업소를 계속 이용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국토종주를 하면서 몇 분들이 팁을 주셨는데, 숙박업소를 이용하지 않고 텐트를 들고 다니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빠듯하게 쉬지 않고 달려서 4박 5일에 국토종주를 마쳤습니다. 서울에서 한 번 아는 지인 집에서 잤고, 대구에서 아는 지인 집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러니까, 두 번 지인 집에서 자고 두 번 밤을 새면서 달린 것입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4.5 여의도 서울 마리나 인증센터 옮겨진 위치.

이상에서도 언급했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있었던 인증센터가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고 하시더군요. 컨테이너 박스로 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께 여쭸더니 저런 말씀만 해주시고, 옮겨진 위치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엄청 헤맸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던데, 그래서 굉장히 애먹었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87 또는 87-5"

최대한 이번에 다녀온 정보를 빠뜨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적었습니다. 얼마나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국토종주를 하시는 분들이 이 글의 정보로 인하여 종주를 잘 마치실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이상으로 "자전거 국토종주 후기(국토종주 코스, 국토종주에 대한 모든 것, 국토종주 꿀팁)"를 마치겠습니다.

"제 2회 코리아 스마트 모빌리티 페어 행사참여 후기"

부제 : 킨택스(kintex) 개최 코리아 스마트 모빌리티 페어 행사참여 후기

2018.03.17 토요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스마트 모빌리티 페어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행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과 직접 참여하는 것이 항상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은 항상 이런 행사에 관심은 많았으나, 행사장에 방문하여 참여하는 것은 몹시 번거로워서 소극적으로 반응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열린 제 2회 코리아 스마트 모빌리티 페어 행사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따져보니 2시간이 걸리더군요. 저절로 '이번에도 가지 말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 모빌리티에 관심이 많은 친구 한 명이 떠오르더군요. 혹시나 해서 친구한테 이번 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에 대해서 아주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참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친구도 볼겸, 이번 행사에 같이 참여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간다"라는 말도 있는데, 친구가 행사에 같이 가는 것이 좋다고 하니, 마다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고, 이번 행사에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꽤 긴 여정(?)이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여 약속 시간에 친구를 만났고, 재미있게 행사를 즐기다가 왔습니다. 

* 다녀온 사진 및 영상은 행사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드린 후에 올리겠습니다.

1. 찾아가는 방법.

1.1 지하철로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대화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앞으로 쭉 걸어가시면 킨텍스 전시장이 보이실 것입니다.

1.2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로 내비게이션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1.3 버스 혹은 KTX를 타고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킨텍스 홈페이지(링크)'에 나와 있습니다.

2. 행사의 전체 일정에 대한 정보입니다. 

• 전시기간 : 2018.03.16 - 03.18
• 주최 : 네모전람(주),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자전거생활
• 후원 : 전라남도, 영광군, BAFANG
• 장소 : 전시홀 3A (제1전시장) , 전시홀 3B (제1전시장) 
• 전시시간 : 10:00~17:00
• 전시 품목 : 전기자전거(전기자전거, 전기충전 배터리, 고글 및 장갑, 공구 및 장비, 폴딩 전기 자전거, 전기자전거 컴포넌트, 보호장구, 안전보험 외, 미니 전기자전거, 부품 및 액세서리, 의류 및 신발), 퍼스널모빌리티(전동스쿠터, 초소형 전기차,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기 스케이트보드, 교통약자용 전동스쿠터, 자율균형장치, LSV(저속이동수단), 전기충전 배터리, 보호장구, 부품 및 공구, 안전보험 외)
• 기타 : 4:30 입장마감. 03.15(목)까지 사전 등록시 무료

3. 참여 업체.

• 업체명 / 전시 품목 / 브랜드

• 계양전기 / 전동킥보드 / SCOOTY PRO

• (주)그라비즈인터내셔날 / 전기자전거, 킥보드 / 온이바이크

• 그린피스 / VR 체험 / 그린피스 극지방 보호 캠페인

• 그린휠(주) /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 키트, 용품 / G-Bike Mini, G-Bike Minieco, G-Bike  Mid Motor 2018, G-Bike S6

• (주)뉴로비전 / 전동퀵보드, 전동휠 / nurovision

• 대성이엔지 / 밧데리충전기, DC Motor Controller / 밧데리충전기

• 대한테크 / 어린이킥보드, 드론 / 베어버스 어린이 킥보드, Koome K200HW드론

• 더블유알씨(주) / 자전거용 헬멧 / 비트인 BTIN

• 더휠, 엑슬비젼코리아 /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 스티고바이크 플러스, 스테리보드, 쿠휠 스케이트보드, 에어휠 Z6, 에어휠E3

• (주)디피코 / 교통약자용 전동차량(전동스쿠터) / DP101S, DP201S

• 라온글로벌 / 보호장구(헬멧), 악세서리 / Closca helmet, Morpher helmet, Ottolock

• 라이스거 / E-bikes, Folding E-bikes, E-bike Batteries, E-bike motors, E-bike components / Leisger, NCM, Das-Kit, DeHawk 

• 루모스 코리아 / 헬멧 / 루모스 헬멧, 루모스 라이트 헬멧

• (주)마이웨이 다이나믹스 / 전기 자전거 / Myway Dynamics

• 메가이비자산관리 / 금융서비스 / NH농협금융

• 모두스포츠&스트릿바이크 / 전기자전거, 픽시자전거 / 부릉이, 치카노

• (주)모리스레포츠 / 헬멧, 스포츠고글 / Feelmorys

• (주)모토벨로 /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 모토벨로 테일지, 모토벨로 아이보트

• (주)미니모터스 / 전동킥보드 / Dualtron 듀얼트론 시리즈, Speedway 스피드웨이 시리즈

• 바팡 / Components / Bafang M400 Drive system

• (주)버텍스코리아 / CYBOWING mask, Bandana / Cybowing

• (주)벨로스타 /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 키트 / 센터드라이브, 벨로스타

• (주)비비파이브 / 헬멧, 전기자전거 / Bern, Tartaruga

• (주)산바다스포츠 / 전기자전거 / BESV

• (주)시사티앤이 /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 및 화보집 /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

• 신도바이오실크 / 단백질(아미노산) / 실크파우다100

• 아날로그플러스 / 헬멧 장착형 통신기기 / Ahead

• 아이엘인터내셔널 / 가방, 바구니, 어댑터 등 / 오르트립, 릭센카울

• (주)알톤스포츠 /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 E.Alton(NIMO26, NIMO27.5, INNOZEN, E.NOVATUS 26, SPADE LIGHT ECONOVA, NIMO FD, SPADE FS 800, ALL FUN)

• 에스브이알 스포츠 / 헬멧 / SKY1, SKY2, SKY3, ICON, K2, M2(J)

• (주)에이치엔이 / 전기자전거 변환 키트 / e-Run Wheel(ERW-330 / ERW-250)

• 제1회 국제 스마트e- 모빌리티 엑스포 / 전시회 홍보 / 국제 스마트 e-ahqlfflxl dprtmvh

• 웨일앤윌 / 전동휠, 전동킥보드 / Zyrodrone Z1,  Zyrodrone Z1 PRO,  Zyrodrone ES-BLACK

• (주)유테크 / 전동킥보드 / 아이카봇(CURRUS RS, CURRUS G8)

• 이브이샵 / 전동휠, 전동킥보드 / 이노킴 OX, 나인봇es2, 나인봇 미니플러스, 킹송 14s, 아이맥스 S1+기어드, 이노킴 퀵R, 윈스텝10S

• 자전거생활 / 자전거잡지 / BICYCLELIFE

• 조보 / Electric bike, Electric scooter / JOBO

• (주)산타 / 안장 서스펜션, 스템 / 린스텐, 레드시프트, 레볼라이트

• 주식회사 원마일 / 전동스쿠터 / 할로시티 halocity

• 진야드 코퍼레이션(주) / 전기자전거 / 알렉시카(Allexica) : Dellta Two, Delta Junior Zeta One

• 게이제이모터스 / 이륜전기자전거, 삼륜전기자전거, 스쿠터 / 장수전기자전거 KJ-24, KJ-20, KJ16, KJ14 KJ2스쿠터

• (주)케이피엘 / 전동휠, 전동킥보드 / BE BOT

• (주)티앤에스모터스 / 접이식전기자전거, 탈부착휠체어보조전동기기, 이색자전거 / 모야2S, 모야3S, 이지랑, 카이클

• 프리뷰 / 액션캠 / Freevu

•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 협회홍보 / KEMA

• (주)한국OGK / 자전거전용 변색선글라스, 헬멧 / OGK

• (주)해피앤굿 / LEV 주차, 충전 장치 / Shabi Sebi

4. 전시회 도면.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주행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각 업체에서 소개하는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죠.

5. 전동기 제품 브로셔.

이브이샵 제품들의 제원입니다.

위패드 제원이 나와 있습니다.

미니모터스 제품들의 제원입니다.

6. 행사 참여 사진 및 영상.

같이 간 친구는 쿠루스 제품을 인스타에 올려서 거치대 하나 받았네요. 

외발 전동휠입니다. 14인치와 16인치를 시승해봤습니다. 14인치는 코너를 돌 때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이 좀 심했고요, 코너를 도는 것이 생각보다 좀 불편했습니다. 16인치는 코너링이 조금 더 편했고요, 앞쪽으로 기우는 증상도 덜했습니다. 14인치와 16인치를 오랜만에 타봤는데요, 역시 18인치가 훨씬 편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이 헬멧은 사용하지 않을 때, 눌러서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시 사용하고자 할 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힘을 주어 밀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양이 갖춰집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13만원? 14만원? 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제 2회 코리아 스마트 모빌리티 페어 행사참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로지텍 MX Anywhere2 제품 소개(MX Master와 비교)"

PC를 사용하면서 함께 쓸 수밖에 없는 몇 가지 기기들이 있죠. 그 중에서 한 가지를 꼽자면 마우스를 들 수 있겠습니다.

본인은 항상 유선 마우스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유선 마우스가 모두 망가졌고, 마우스를 새로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를 새로 구매해야 했기 때문에 구매할 마우스를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봤었습니다.

마우스를 구매하기에 앞서서 결정해야 할 것이 있었다면 무선 마우스를 살 것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것처럼 유선 마우스를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무선 마우스는 편리함의 장점이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건전지를 사용해야 했기에, 건전지 사용을 꺼리는 본인에겐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선 마우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같기 때문에 익숙하고, 무선 마우스처럼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무선 마우스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불편하긴 하기 때문에 무엇을 구매해야 할 지 고민이 됐습니다.

그러나 '한 번 알아볼 수 있는 데까지 알아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넷 쇼핑을 계속해서 본인에게 필요한 마우스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본인 소유로 무선 마우스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선 마우스를 한 번 써보자는 결심과 함께 본인의 마음에 드는 무선 마우스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마음에 드는 마우스를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돈이 많으면 상관이 없지만 본인은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가격을 먼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두 번째로,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무선이지만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여야 했습니다. 세 번째로, 휴대성이 좋아야 했습니다. 이동이 잦은 본인에겐 데스크탑을 포기한지 오래 됐기에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이 좋은 마우스가 필요했습니다.

위의 사항을 비교적 바람직했던 마우스는 레드빈 충전식 마우스였습니다. 레드빈 마우스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이 착하다.
• 리시버를 마우스 본체에 보관할 수 있다.
• 무선이지만 일회용 건전지 없이 충전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장점이 있기에, 레드빈 마우스를 거의 살 뻔 했습니다.

그런데 그 즈음에 아는 지인이 가지고 있었던 마우스를 봤고,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지인이 가지고 있었던 마우스는 로지텍 사의 'MX Master' 마우스였습니다. (상단에 첨부한 사진에서 왼쪽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워낙 이름 있는 회사 제품이기에 이름만으로도 가격대가 꽤 나간다는 것쯤은 예상할 수 있죠. 그런데 그 뿐만 아니라 누가 봐도 고가임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유선 마우스가 고장이 났기 때문에 지인한테 잠깐 MX Master를 빌렸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사용해봤는데, 완전히 본인의 스타일은 아니지만 분명히 좋은 마우스임엔 틀림없었습니다. MX Master를 사용해본 후 느낀 MX Master의 장점입니다.

• 중후한(?) 느낌을 준다.
• 한낱(?) 마우스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 두 가지의 휠 모드가 있다.
• 엄지손가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휠이 옆에 있다.
• 3개의 기기에 등록이 가능하다. (리시버를 제외하면 2개의 기기를 블루투스로 등록이 가능하다.)
•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버튼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그러나 단점은 너무 고가의 제품이었고, 부피가 너무 컸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로 했던 휴대성은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MX Master를 사용하고 나니, 레드빈 마우스가 성에 안 찼습니다. 왜냐하면 MX Master에 있는 버튼으로 '앞으로 가기'와 '뒤로 가기'가 가능하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이 버튼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앞으로 가기'와 '뒤로 가기'가 유효했으며, 파일 탐색기, 폴더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 기능에 완전히 매료되어 레드빈 마우스를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MX Master를 사는 것 또한 그럴 수 없었습니다. 부피가 너무 커서 휴대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너무 비쌌기 때문에 MX Master를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MX Master와 비슷한 마우스가 없는지 찾던 도중에 'MX Anywhere2'라는 제품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 제품 또한 로지텍 사의 마우스였으며, MX Master와 비슷한 점들이 있었고, 본인의 맘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MX Anywhere2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MX Master보다 부피가 작다.

• MX Master보다 가볍다.

• MX Master보다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이다.

• 두 가지의 휠 모드가 있다.

• 5개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3개의 기기에 등록이 가능하다. (리시버를 제외하면 2개의 기기를 블루투스로 등록이 가능하다.)

•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역시 MX Anywhere2 또한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었습니다. MX Master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일 뿐, MX Anywhere2 또한 가격이 착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x나라에서 미개봉 혹은 새것 같은 중고 상품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중고품을 중고같이 내놓지 않고 장사를 하는 분들만 많이 계시더군요. 중고를 멀리까지 가서 중고 같지 않게 비싸게 살 바에야, 새 상품을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다행히, 지인에게 선물 받은 백화점 상품권이 있었기에, 상품권과 추가금액으로 새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MX Anywhere2는 '스톤', '네이비', '블랙'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스톤 혹은 네이비를 쓰고 싶었는데 재고가 블랙밖에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블랙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MX Master와 MX Anywhere2를 비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MX Anywhere2 제원입니다.

MX Master 제원입니다.

MX Master의 외관 치수입니다.

길이 : 126mm

너비 : 85.7mm

높이 : 48.4mm

MX Anywhere2의 외관 치수입니다.

길이 : 100.3mm

너비 : 61.6mm

높이 : 34.4mm

그밖의 MX Anywhere2 와 MX Master의 차이점입니다.

• MX Anywhere2에는 엄지스크롤이 없다.

• 무게가 다르다.

• 부피가 다르다.

• 가격의 차이가 있다.

MX Anywhere2가 MX Master보다 나은 장점이 있다면, 가격이 조금 더 합리적인 것과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가볍다는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이 같기 때문에 사용 시간의 비교는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MX Anywhere2 사용 방법입니다.

• 스위치 on을 해줍니다.

• 1, 2, 3 채널 버튼을 눌러 원하는 채널로 고정을 시킵니다.(그 채널의 숫자에 불이 들어옵니다.)

• 수신기를 삽입하거나 원하는 기기(노트북 혹은 태블릿PC)에 블루투스로 마우스를 등록합니다.

• 약 5초 후에 연결이 완료되면 숫자 LED가 깜빡임이 없이 지속적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 만약 천천히 깜빡일 경우, 위의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마우스를 잘 사용하고 있으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 고가의 제품이긴 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한 마우스입니다. 누군가 무선 마우스를 추천해달라고 부탁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MX Anywhere2를 추천하겠습니다.

참고사항입니다.

요즘에는 MX Anywhere 2S와 MX Master 2S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기존의 MX Anywhere2, MX Master와의 차이점을 들자면, 무선 기술과 해상도가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사양이나 외관 크기는 동일합니다.

정밀한 해상도를 요구하시는 분들은 최근에 나온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이며, 무난하게 사용하실 분들은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MX Anywhere2 와 MX Master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로지텍 MX Anywhere2 제품 소개(MX Master와 비교)"를 마치겠습니다.

"경복궁 후기, 경복궁 다녀온 후기(경복궁 한복대여, 한복 입고 경복궁 입장)"

부제 : 한복은 예쁘다.

2017/10/28

아이들과 함께 경복궁을 다녀왔습니다. 

과거에는 소란스럽고 요란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밖을 나가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복궁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기회가 되서 작년 가을 즈음에 아이들과 처음 가봤습니다.

경복궁을 다녀와서 느낀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왜 지금까지 활동적이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경복궁을 다녀온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한복이 정말 예쁜 옷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 다른 나라의 문화만 동경할 것이 아니라 한국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알아야 하며, 우리의 문화를 우리가 보존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외국인들도 정말 많이 한복을 입고 관람을 합니다. 한국의 문화를 외국인들이 즐겁게 즐기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너무 자랑스러웠고, 국민으로서 한국의 문화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정말 인상적인 경험이었고, 그전엔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경복궁을 다녀오고 나서야 경복궁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즉, 다시 한 번 더 가보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한 번쯤은 경복궁에 대해서, 한복을 입고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호기심은 있으나 '경복궁을 가야하나?',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고민하실 시간에 경복궁을 갈 계획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계획하시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녀오신 후에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친척들끼리 가셔도 좋고, 친구들,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시면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한복을 입고 입장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 큰 성인이 부산스럽게 뭐 그런 것을 입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죠. 그런데 막상 같이 입고 돌아다니면 그런 생각은 온데간데없어집니다.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한복을 입고 즐겁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함께 경복궁으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한복을 입고 입장하시면 일석이조 입니다. 역사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고, 경복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한복을 대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대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도 대여를 위해서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다 비싸더군요. 비용적인 부분을 개의치 않으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민감하신 분들도 있겠죠. 충분히 민감할 수 있는 것이, 한 명 두 명의 수준이 아니라 더 많은 인원이 같이 갈 경우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조금 더 합리적으로 대여해주는 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참한복"이라고 검색하시면 대여와 관련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링크를 통하여 해당 사이트에 바로 접속하셔서 정보를 알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참한복으로 네비게이션 검색이 안 되는 분들께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주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참한복 대여점의 주소는 이하와 같습니다.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중학동 111

도로명 : 종로1길 55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시간 - 09:00 - 19:00  

경복궁 야간개장시 - 09:00 - 22:00

토, 일, 공휴일 정상영업

대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한복/테마 한복)

2시간 - 10,000원 / 15,000원

4시간 - 13,000원 / 18,000원

10시간 - 20,000원 / 25,000원

24시간 - 30,000원 / 35,000원

이용하실 때 참고 사항입니다.

10인 이상 단체는 꼭 전화로 예약해달라고 하네요. 10인 이하는 예약없이 방문순서대로 대여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권장하기로는, 한복을 입기 편하게 V넥 면티나 나시티를, 겨울에는 내의(히터텍, 레깅스)를 입고 오라고 하네요.

본인이 한 가지 더 권장해드리자면, 한복에 어울리는 신발을 신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이제 경복궁에 관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련 정보는 경복궁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이하의 내용에서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입장하시기 전에 꼭 숙지하셔야 할 사항입니다. 이하의 내용에 협조하지 않을 시, 문화재 보존·관리 등을 위하여 관람중지, 관련 물품 보관 또는 입장제한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 인화물질 및 무기류 등의 위험물을 소지한 자
• 주류, 각종 야영용품(텐트, 돗자리, 그늘막 등) 및 취사도구를 소지한 자
• 음식물은 반입 금지합니다.(가방에 넣으시고 안에서 꺼내지 않으시면 되겠네요.)
•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하는 자(다만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서 정한 장애인과 함께 들어오는 장애인 보조견은 예외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애인복지법 제40조 제2항에 의거하여,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붙여야 '장애인 보조견'으로 인정합니다.)
• 체육·놀이기구, 악기, 확성기 및 다른 사람의 관람 또는 문화재의 보존·관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물건을 소지한 자
• 음주, 복장, 무속행위, 방언, 개별 제사행위, 종교집회 등으로 다른 관람자들에게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자
• 정당한 사유 없이 관람규정이나 직원 및 안내해설원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자
• 고성방가, 풍기문란 및 그밖의 부적절한 행위로 타인의 관람 또는 문화재의 보존·관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자
• 경복궁 경내 전 지역은 금연구역흡연자에 대해 관람중지, 퇴장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간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궁일(休宮日)이며, 이용 가능한 시간은 이하와 같습니다.

•  1, 2월 : 09:00~17:00(입장마감 16:00)
•  3 - 5월 : 09:00~18:00(입장마감 17:00)
•  6 - 8월 : 09:00~18:30(입장마감 17:30)
•  9 - 10월 : 09:00~18:00(입장마감 17:00)
•  11, 12월 : 09:00~17:00(입장마감 16:00)
• 단, 기관 사정에 따라 관람시간 단축 및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람 이용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내국인 - 대인(만25세~만64세) : 3,000원

단체 내국인 - 대인(10인이상, 무료대상자 제외) : 2,400원

외국인 - 대인(만19세~만64세) : 3,000원(10인이상 2,400원), 소인(만7세~만18세) : 1,500원(10인이상 1,200원), 무료(만6세이하), 만65세이상 (‘14.10.1.부터 시행), 한복착용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내국인 대상으로 무료이용 가능한 조건

• 학생인솔 등 교육활동을 위해 입장하는 초·중·고 교원(유치원 및 보육시설 교사포함)
• 한복을 착용한 자(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습니다.)
• 군복을 입은 현역 군인
•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7세~24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국민
• 국빈 및 그 수행자, 외교사절단 및 그 수행자
• 국ㆍ공립기관에서 정양 중에 있는 상이군경
• 공무 수행을 위해 출입하는 자
• 「장애인복지법」,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참전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및 기타 개별법령에 의하여 입장료가 감면된 자
•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및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을 패용하고 단체관람객 인솔·안내를 위해 입장하는 자
• 「효행 장려 및 지원법」에 의거한 효행우수자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자활급여, 건강보험료 경감대상, 장애수당, 한부모 가정 중 하나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자 및 기타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차상위계층
• 병무청 발급 병역명문가증 소지자(본인에 한함)
•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교육조교
•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
• 기타 문화재청장 또는 해당 유적관리기관의 장이 인정하는 자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 단, 무료관람대상자는 반드시 관련 증빙을 제시하여야 함

할인

내국인에 한하여, 종로구민 50% 일반관람료 할인(‘15.1.29.부터 시행) 단, 감면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등 증빙 제시

주차에 관련된 사항입니다.

버스 50대(지상), 승용차 240대(지하에 주차, 지상에 주차할 경우 불이익을 당하실 수 있습니다.), 장애인주차장(지상주차장 9면)

요금

관람 코스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생각보다 궁의 내부가 넓고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같이 다녀왔던 사진입니다.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소중한 분들과 꼭 한 번 경복궁을 관람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경복궁 후기, 경복궁 다녀온 후기(경복궁 한복대여, 한복 입고 경복궁 입장)"를 마치겠습니다.